단심이예요~
단심이의 극소심과 두려움은 아주 느리게, 그리고 조금씩 나아지고 있습니다.
그래도 이제는 엄마가 부르면 다가와서 손도 내밀어주고,
간식을 먹기 위해 한... 2cm쯤^^ 점프도 하고,
외출 다녀온 다른 반려견 친구를 심히 반기는, 매우 어색한 감정 표현도 해줍니다.
저희는 그거면 되요.
단심이에게는 특별히 시간이 더디게 간다는 것을 일찍이 인정했기에
이렇게 조금씩이라도 저희를 가족으로 받아주는 것만으로도 감사하고 좋습니다.
단심이,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동자연 가족분들도 건강하시어요~
이규원 2022-07-08 09:28 | 삭제
2cm점프 ㅎㅎ 단심이에게는 엄청난 발전이네요! 매우 어색한 감정표현도 왜 눈에 그려지는거죠😂 단심이의 더딘 시간을 그대로 받아들여주셔서 정말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