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토토가 우리집에 온지 벌써 5년 하고도 9일이 되었어요~
2017년 5월30일에 처음 와서 적응기간 약 6~7개월동안 힘들긴 했지만 점점 우리 가족의 일원으로 스며들며 이제는 본인이 사람인지 착각하며 같이 살고 있습니다. 자기 주장이 강해서 좋아하는건 당당히 요구하고 싫어 하는건 외면 하며 울고 웃으며 우리집 막둥이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외동딸이 친 동생을 원해서 입양했는데 진짜 환상 캐미를 자랑하는 남매가 되어 같이 공놀이도 하고 함께 자고 함께 말썽도 부리기도 하네요~~^^ㅋㅋ
이제는 옛 이름이 기억이 안날 만큼 토토로 살아온 기간이라 이 아이가 센터에 있었던것도 잊었었네요~~ 울 집에 귀한 막내 아들이기 때문에 우리곁에 오랫동안 건강하게 살길 바랄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