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는 입양했다는 사실이 새삼스러울 정도로 우리 식구가 된지 제법 시간이 흘렀습니다. 마음에 상처가 있는 별이가 우리에게 마음을 연 과정은 튼 축복이며 기쁨이에요. 조용하고 독립적이며 원할 때 조용히 다가와 애교를 부리는 별이를 사랑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밥시간이랑 산책시간이 되면 춤을 추는 별이의 모습을 보면 행복해요. 저희집에 먼저 온 아이들과도 넘나 잘 지내줘서 도 고맙구요. 매달 건강을 체크하는데 워낙 좋지 않았던 치아상태(작년에 두개 발치했어요)를 제외하고 매우 건강합니다. 좋은 인연을 맺어주신 동자연에 늘 감사하고 응원 보냅니다
입양 후 이야기
별이(구 거비)
- 박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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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08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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