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과 가족이 된지도 벌써 한 달이나 되었어요!

그동안 댄은 집에 완전히 적응했구요!

처음엔 제가 조금만 움직여도 소스라치게 놀라던 댄이었지만 이제는 제가 옆에서 코를 풀어도 그런가보다.. 하며 쳐다봅니다 ㅎㅎ

한 달 사이 댄은 하네스에도 익숙해지고, 리드줄에도 익숙해지고, 카시트에도 익숙해져서

집 밖 나가기는 당연하고 동네 산책부터 시작해 멀리 내천까지도 갈 수 있게 되었어요.

멀리 차를 타고 강아지 카페나 운동장도 가서 뛰뛰도 했답니다! 목욕은 또 얼마나 잘 받는지 몰라요!

(처음엔 대문 나서는 것도 무서워서 못 했거든요 ㅠ_ㅠ)

아직도 무서운 것이 더 많고 친구들에게도 놀자고 다가가지는 못하지만!

점점 더 많은 곳들을 다니며 더 많은 친구들 만나면서 행복한 강아지 될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