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과다사육농장에서 구조되었던 라일락(->지아) 입양 2개월차 후기입니다~
지아는 이제 집에 완전 적응해서 장난도 엄청 많고, 밥도 너무 잘 먹고 배변훈련도 80%정도 성공하고 있어요! 산책하는 걸 처음엔 조금 무서워했는데 이제는 가끔 멈칫하지만 잘 따라와 준답니다~ㅎㅎ

눈 오는 날 나갔더니 눈을 엄청 좋아하더라구요~ 넘넘 귀여워요,,🥰

차도 잘 타고 잠도 엄청 잘자요. 좀 특이한(?)자세로 잘 때가 많은데 사람이랑 붙어서 자는 걸 가장 좋아해요.

그리고 최근에 처음으로 같이 애견카페에 가봤는데!!! 걱정했던 것과 달리 너무 너무 좋아하고 잘 놀더라구요. 지아는 처음보는 사람도 좋아하고 강아지들도 모두 좋아하는 성격이랍니다!🐼

신나게 뛰어놀고 친구들도 만나고 집에 와서 뻗었답니다^-^;

어린 강아지라 몸이 엄청 쑥쑥 크고 있는데 과연 얼마나 클지.. 약간의 걱정(?)과 기대가 되네요!하하

아무튼 똥꼬발랄한 우리 귀여운 지아! 건강하게 앞으로도 같이 잘 살아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