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디 임보한지 벌써 한달이 되었네요.
가족들도 하디도 서로 좀더 가까워지고 적응도 많이 한것 같습니다.
밥도 아주아주 천천히 먹고...심지어 아침 산책 가기전엔 밥도 안 먹고 다녀온 후에도 몇시간이 지나야 천천히 먹는답니다.
처음엔 밥줄때 앉아,기다려 시키고 줘야했는데 이제는 그럴필요없이 점잖게 있다가 먹습니다.
산책도 하루 두번이상 다니다보니 산책 나가서 흥분하는 정도가 많이 줄었습니다. 그리고 산책 다녀온후에 켄넬에 들어가는 교육을 시켰더니 이제는 산책후 집에 오면 알아서 들어갑니다.
가족들한테 짖던 요구성 짖음도 많이 줄었습니다.
산책할때 염화칼슘이 있었는지 아파해서 몇일전엔 신발도 신켜봤는데 처음엔 많이 어색해 하더니 금방 적응해서 잘 다닙니다. 그래도 좋지는 않은지 집에서 나갈땐 시큰둥하게 나간답니다.
그리고 빵야 훈련시킨 결과 어제 비로소 했답니다.
한가지 고민은 우리집 11년된 냥이 미소와 잘 지내지 못한다는것인데 어떻게 해야할지 큰 걱정입니다.
털빠짐이 심해 청소하기 힘들지만 우리 가족을 넘 좋아하고 애교도 많아 다~~용서가 됩니다.
또 한달 잘 지내보려합니다.
윤민 2022-02-15 13:18 | 삭제
에공ㅠㅠ하디가 고양이랑 친해지는 시간이 더 필요한가봐요!!^^임보자님 덕분에 하디 표정은 정말 행복해보이네요!!
하디 임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김기원 2022-02-18 23:15 | 삭제
하디,하다를 결연후원하는 사람입니다.하다가 입양가고 하디가 임보를간다는소식을 전해들었는데 하디가 어떻게지내는지 궁금했는데 소식 감사합니다.용기가없어 후원으로만 마음전하는사람으로서 임보자님 대단하고 존경스럽습니다.쉬운일은 아니니까요~~하디 좋은곳으로 입양 갈때까지 아껴주시고 잘 돌봐주실거라 믿습니다.다시한번 감사합니다.
고덕호 2022-03-29 20:06 | 삭제
수고 많으시네요.... 잘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