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토리와 만난지 곧 여섯 달째 되가네요.

토리는 여전히 천사입니다.

많이 활발해졌어요. 처음 두세달은 엄청 착하고 얌전했는데 눈치를 보는 느낌이었거든요

근데 지금도 여전히 천사인데 활발한 천사가 되었습니다

산책 다니다 사람 만나면 친근함을 표하고요, 다른 강아지들 만나도 발랄하게 놀려고만 하지 절대 공격적인 행동은 하지 않아요.

 이러니 정말 같이 살기 너무너무 편한 강쥐랍니다.

토리가 갈 수록 예뻐져서 문득 동자연에 올라온 토리 사진을 찾아봤어요. 입양 전과 후 모습이 완전 다르죠?

6개월 동안 캠핑도 가고, 바닷가도 가고, 주말에는 등산도 합니다.

산책은 하루에 세 번하고 있어요. 이른 아침에 제가, 낮에는 둘째가, 저녁에는 첫째 아이가..

우리 가족 사랑을 독차지하고 지내요.

토리랑 지내는 시간이 너무 행복해서, 좀더 일찍 만났으면 좋아겠다, 혹은 토리가 건강하게 장수했으면 좋겠다.. 생각합니다

동자연 활동가분들 늘 고생 많으세요. 2022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