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보보는 2018년 직장을 옮긴 엄마를 따라 경남 진주로 내려와 지내고 있습니다.
지금도 곁에서 남잠을 자고 있네요. 함께 지내는 오빠 슈슈(슈나우저)와도 거리두기하며 지내고 있어요. (슈슈가 좀 무서워합니다, 보보를)
새로운 사물에 호기심 천국이라 꽃에도 흥흥 향을 맡고, 식구가 소파에 앉으면 얼굴을 들이대며 쓰다듬어 달라 합니다.
참, 거룩하게 물고 있는 큰 토마호크 뼈는 연출사진입니다. (다칠까봐 바로 뺏었어요)
어제는 목욕을 하고 발톱 정리도 해서 오늘은 더 뽀샤시하네요.
문자 받고 새삼 보보에 대한 글을 쓰게 됐네요, 연락주셔서 감사드려요.
유니스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