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년이 좀 넘어 후기를 남겨요.
입양한 지 13개월, 임보로부터 16개월이 흘렀네요.
그 동안 망덕이는 몸무게도 1킬로 늘고 애교와 투정도 몇 배 늘었네요.
의사표현이 얼마나 풍부(?)한지 눈 마주칠 때마다 냥냥 거리며 쫄쫄 따라다니고요,
엄마나 누나 품에서 폭 안겨 자는 거 좋아해요.
겨울엔 얼마나 따닷한지.... 그 맛에 괜히 누워서 망덕이를 부릅니다.
얼마 전 받은 종합 검진에서도 95점(수의사님 피셜)의 우수한 성적을 받았네요.
항상 몽글몽글한 맘을 선사해주는 우리 망덕이...
늘 건강히, 평안하게 잘 지내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