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랄 정도로 다림은 3개월 안에 빠르게 자라고 있으며 더욱 생각하는 강아지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제 다림은 자동차 타는 것을 즐기며 저와 눈을 맞추며 산책합니다. 중성화한 뒤 착용한 넥카라 덕분에 간식 볼 드리블 실력이 늘었으며 이외에 간식 버튼, 터그 놀이, 고양이와 함께 사냥놀이 등 다양한 방법으로 즐겁게 시간을 보내는 방법들을 배우고 있습니다. 겨울이 시작된 요즘 태어나서 처음으로 느끼는 추위이기에 산책 나가는 것은 좋아하나 시작할 때 발을 내딛는 것을 어려워합니다. 비록 다림의 소심하고 겁많은 것은 3개월 전과 비슷하나 그동안 새로운 것을 많이 접하며 호기심이 많고 무던하며 예민하지 않은 모습으로 성장해가고 있습니다.
입양 후 이야기
다림(다니) 온 지 3개월 후
- 신예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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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04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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