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행복이네 언니입니다.
우리 행복이는.. 참... 세탁기 뒤지는 것을 좋아합니다..((뒷담화 맞아용~~))
그래서 퇴근 후 집에 가보면 세탁기에 뭐가 있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덕분인지는 모르겠지만... 분리불안은 완전히 사라진 것 같습니다.
가족들이 외출할 것 같으면 쳐다도 안보고 침대에 누워있거든요.
우리 행복이 털이 좀 지저분하게 자라서,
2주 전인가.. 연차를 내고 미용을 시켜주었습니다.
위에 저 사진은... 갔다와서 저에게 화내는 사진입니다.
그래서 얼렁 옷을 사서 입혔는데...음...
여튼... 행복이를 처음 만났을때.. 행복이네 친정에서((자유연대 팀장님께서)) 저희에게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우리 가족을 보고는))"애가 좀 얌전하니... 우리 집과 잘 어울릴 것이다" 라고 하셨는데..
그런데.. 매일 엄청난 달리기를 합니다.ㅋㅋㅋㅋ
분명히 산책 나왔는데.. 우리 행복이는 뛰는 것 좋아해요..
진짜 엄청 뛰어요.
그래서 그런지.. 매일 엄청난 양의 사료와 고구마와 간식을 먹는데도.. 살이 안찝니다.((살은 나만 찌나봐요..ㅠㅠ))
3개월째 일기쓰는 날을 스케줄러에 적어놨는데도.. 바빠서 잊어버리고 하루 늦게 썼네요..
야근하느라.. 늦게 들어가니 잘 자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옷방에(간식통이 있음) 조심히 들어갔는데 ... 내놓으라고 일어나서 들어오더라고요.....
간식통이 부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