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희랑 이브가 저희 집에 온지 다음달이면 3년이에요~ 둘이서 엄청 친해서 둘을 같이 입양하길 너무 잘한것 같아요.
둘 다 성대수술을 한 아이들이지만 집에서는 작게나마 짖는 소리를 엄청 잘내는데 산책나가서 다른 강아지들이 짖으면 자기들은 짖는 소리가 다르다는걸 아는지 아무 소리도 않내는게 볼때마다 좀 짠해요ㅠㅠ
보희는 안타깝게 여름에 폐수종이 와서 입원도 했었지만 치료가 일단은 잘되어서 지금은 컨디션이 아주 좋아요. 아침저녁으로 심장병약을 먹는데 약도 얼마나 잘 받아먹는지 아주 기특해요^^
이브는 푼수딴지에요~ 자기보다 덩치가 반밖에 않되는 보희언니 말을 얼마나 잘 듣는지 ㅋㅋㅋㅋ 이브도 기관지협착증 초기 증상이 있다고해서 약을 먹고 있는데, 이브 역시 효녀답게 약을 넙죽넙죽 잘 받아먹어요^^
너무 예쁜 우리 애기들! 엄마가 사진을 너무 못찍어서 미모가 영 표현이 않되네용
깽이마리 2021-11-18 15:11 | 삭제
^^ 보희랑 이브 여전히 꽃미모 귀염둥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