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핑이 임보 하게 된 용하 가족입니다^^
휘핑이가 오던 날 ,, 기대감 반 걱정 반으로 맞이 하였던 휘핑이는 지금 너무 너무 잘 지내고 있답니다.
처음 2번 정도 배변을 자신이 원하던 곳에 하더니 알려주신 방법대로 배변패트에 묻혀 깔아주니 그 뒤로는 배변패드에 가서 소변을 보고, 대변은 2번 오빠 방에 가서 시원하게 싸고는 산책을 시작한 뒤로는 밖에 나가서 대변을 보았어요.
사료를 줄 때 아직은 흥분하는 모습도 있지만 어제 사료로 앉아 연습을 하였더니 그것도 금세 이해하고 아주 조금은 흥분을 가라 앉히고 식사를 할 수 있었어요. 너무 급하게 먹는 휘핑이라 슬로우 급식기도 주문하였는데 슬로우 급식기로 조금만 천천히 먹었으면 하는 바램이에요.
첫날 말씀해 주신 대로 산책은 5일 되어서 시작하였어요. 밖에 나가는 것을 무서워하지는 않을 지 걱정하며 함께 나가 보았는데 저희의 걱정이 무색하게도 냄새를 맡으며 산책을 즐기는 모습이었어요. 첫날은 자신이 바라 보는 곳으로 가기 바쁘더니 어제는 조금씩 저에게 맞추어 걷기도 하고 쳐다보기도 하며 함께하는 산책을 연습하고 있어요.
아직은 초보가족이라 휘핑이가 불편하고 혹 속상한 일이 있을 수도 있지만 휘핑이와 함께 잘 살아가기 위해 배우고 노력하고 있어요~^^ 점점 저희 가족이 되어가는 휘핑이의 모습 간간히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이규원 2021-08-05 17:39 | 삭제
휘핑이 벌써 가족이 된 듯 적응 완료한 모습이네요!ㅎㅎ 휘핑이는 속상하기 보다는 너무 행복해보여요 !🧡
앵두언니 2021-08-06 10:30 | 삭제
휘핑아 축하해! 가족과 평생 함께 그리고 행복하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