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5월 5일이 우리 "헐크 입양 100일째 " 되는 날 이랍니다.
아직은 온센터 홈그라운드가 그리운 듯 ..
조금만 참으렴! (7년 후) 커다란 잔디밭에서 뛰놀 수 있게 해줄께 ..라고 속삭여 보지만
눈망울만 크게 뜨고 먼산만 바라보네요. ㅎ
그동안 자동차로 드라이브겸 섬강변 산책 시켜주고 싶었는데..
진찰받으러 보조 좌석에 잠깐 승차
(약 한달 전에 소리로 인한 극심한 공포로 인해 아침에 토를 하길래
동물병원 가서 검사 받고 "이상 없음" 진단) 받고 자금은 건강하게 동행하고 있답니다.
이젠 제 옆에 누워서 잠자리 들곤 합니다. 얼마나 감사한지요!
현재 100일이니.. 앞으로 +100일 되면 낮에도 공원에 나가는 것이 가능할 것 같아요.
(오늘저녁 산책길도 긴장하고 힘들어해서... 조금 전에도 한밤 중 데이트 하고 들어왔답니다.)
리카 잘 지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헐크맘에겐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1순위 공주님이랍니다.
200일째 되는 날 다시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동물자유연대 선생님들께,
특히 리카 사진에 동행해주신 활동가님들께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헐크맘 올림
러블리헐크 2021-05-11 11:11 | 삭제
헐크 점점 예뻐지네요 🙏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