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15년 11월 진접 번식장에서 구조되고, 2016년 2월 19일 저희집 가족이 된 치콘이 입양 5주년이 되었습니다.
치콘이가 2019년 12월부터 전정계 신경증상이 나타나서 몇달간 고생하고, 2020년 11월부터는 동생 쵸코가
뇌척수염으로 치료하고 있어서 소식이 늦었습니다.
치콘이는 구조 당시 9-10살 추정이었으니까 이제 14-15살인데 정말 나이 가늠이 안될 정도로 동안이고, 무척 잘 먹고,
애교도 많고, 싫은 것도 분명히 표현할 줄 아는 사랑스러운 강아지입니다.
다만 몸의 털이 많이 빠졌고, 하네스 하고 산책하는 걸 안좋아하고, 낯을 좀 더 가리게 되어서 더더욱 엄마바라기가 되었답니다^^
나이도 있고, 두차례 크게 아팠어서 늘 걱정인데 신경증상도 거의 없이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어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앞으로도 아주 오랫동안 엄마, 아빠, 두 누나들, 쵸코, 빵이와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길 소망합니다!!
(인스타그램 계정 @choco_chicon_ppang 으로 귀요미들 사진보러 놀러오세요^^)
윤정임 2021-03-10 17:03 | 삭제
입양당시 이미 노견이었던 치콘이가 5년이란 긴 시간동안 별탈 없이 건강히 지내는 것은 모두 정연님과 가족분들 덕분이예요. 무척 잘 먹는다는 말이 너무너무 좋고 올해도 무척 잘 먹는 치콘이로 또 소식 들엇으면 좋겠습니다 ^^
조순자 2021-03-10 20:08 | 삭제
치콘이 보게되서 감사드려요
우리 멜란이가 아직도 마음을 다 열지를 않고 있어선지 하네스며 줄은 싫어하네요 혹시라도 고리를걸면 얼음이 되버려요 산책도 하면 좋을텐데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마음놓고 다닐수있는 옥상이 멜론이 놀이터에요
미용은 아직 꿈도 못꾸고 밥잘먹고 아프지 않기만 바라고 있답니다
치콘이도 더는 아프지않고 건강한 모습으로 지금처럼 잘지내길 바랄게요
아픈아이들 없는 세상이 되길 바래봅니다
모두 행복하세요
심정연 2021-03-10 22:56 | 삭제
치콘이도 처음에 뭐든지 오래 걸렸던 것 같아요! 초조해하지 마시고 계시면 멜론이가 다가올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