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를 입양한지 벌써 2년이나 되었네요^^
라떼라고 부르다보니 슬기라는 이름이 낯설게 느껴집니다.
슬기는 원래 한 식구였던 것처럼 잘 지내고 있습니다. 남편 품에 안겨 있는 걸 가장 좋아해요~
지난 겨울 다리를 좀 저는것 같아 병원에 가서 사진 찍고 검사 받았었어요~
선생님께서 살 좀 빼주라고 하셔서 간식도 줄이고 사료도 다이어트 사료랑 번갈아 먹이고 있어요.
걱정 많이 했는데 다행히 금방 괜찮아졌답니다.
건강 관리 잘해주며 행복하게 잘 지내야지 하고 다시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어요.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후기 또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