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스가 페미리가 된지 오늘로서 한달째.
그동안 빈스가 울집에 적응기라면 우리역시 빈스에게 맞추는 과정이었다고 해도 괴언은 아닌듯.
삼개월 남짓한 아이가 운동신경과 힘이 어찌나 좋은지
(예로 자기집을 개껌처럼 씹다 휙하고 던지는 신기술까지 선보임.)과연 삼개월이 맞는지 종종 의심마져 들었다는...
눈치와 애교도 있어 혼낼때는 바로 안겨 뽀뽀로 마무리 할줄도 알고 자기 뜻데로 안되면 “앙”하고 성질까지 부리는 빈스. 하루빨리 접종이 끈나 밖에서 뛰어놀기만 기다리고 있음.
이런 빈스를 보며 아직 입양이 안되거나 인락사가 되는 아이들을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고 더이상 미개한 인간들로 인해 유기견이 발생하는일이 없길 희망해 봅니다.
찐수컷빈스!! 지금처럼 건강하게만 자라다오
사랑해 빈스화이팅 💕
양아람 2021-02-01 13:33 | 삭제
마무 자견들이 대체적으로 활발하고 힘이 넘치는거 같아요
저희 미루(마노)도 맨날 엄청난 힘으로 우다다합니다ㅋㅋ
한주현 2021-02-02 13:37 | 삭제
좋은 주인 만나 사랑 받는 모습보니 흐뭇하네요^^
항상 건강하고 사랑받으며 건강하게 성장해랏 아가야ㅎㅎㅎ
한 2021-02-05 00:33 | 삭제
ㅋㅋ 마네 너무 귀엽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