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평택 불법 번식장 치와와 노을이 입양가족입니다. 노을이가 벌써 저희집에 온지 1년이 되었습니다.
처음에 켄넬에서 나오지도 않고, 배변도 가족들 몰래 하고 밥도 몰래 먹던 아이가 점점 마음을 열더니
집에서도 잘 돌아다니고, 먼저 입양 와 살고 있는 홍은동 시츄 소망이와도 잘지내고, 처음에 밖에서 걷지도 못했는데
요즘엔 산책도 잘합니다. 다만 노을이가 첫째언니만 너무 좋아해서 다른가족들과는 사회적거리두기 30cm를 실천중이랍니다^^
첫째언니가 없을때는 아쉬운대로 둘째언니인 저에게 오고 저가 없으면 엄마에게 가고 아빠는 그냥 찬밥입니다 ㅋㅋㅋㅋㅋㅋ
고구마를 너무 좋아해서 지금 살이 많이 쪘습니다. 어제부터 다이어트 돌입했는데 첫째언니가 몰래 간식주다가 저에게 걸렸습니다. 따끔하게 충고 한말씀 부탁드립니다. 노을이가 몸에 굴곡이 없어요 ㅠㅠㅠ 비엔나 소시지입니다.
그래도 점점 마음을 열고 적응하는 모습에 고맙고 뿌듯하고 귀엽고 사랑스럽습니다.
노을이는 얼굴은 치와와가 맞는데 몸은 발바리 입니다..ㅎㅎ 그래도 저희 가족들눈에는 너무너무 사랑스럽고 귀엽습니다 ㅎㅎㅎ
저희 가족에게 소중한 인연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동자연 항상 응원합니다! 화이팅^^
깽이마리 2021-01-30 22:42 | 삭제
노을아~ 우리집에도 굴곡없는 친구 있어🤣
노을이를 그대로 이해하고 사랑해 주는 가족분들께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