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우리 막내딸 리카의 첫돌 입니다.
2020년1월7일 선물처럼 우리곁에 훅~ 들어온 리카
겁이 너무 많고, 소심하기도하고, 그러나 궁금한 것도 많은 리카~
뽀뽀는 얼마나 좋아하는지^^ 지금도 열심히 온 식구들을 핥아 주고 있습니다.
낮에는 식구들이 있어도 내내 누워서 생활하시고, 밤만 되면 자기랑 놀자고 애교를 부리고,
간식을 먹고 싶은면 화장실가서 큰소리로 킁킁 거리면 쉬~하고 와서 간식달라고하고,
간식만 있으면 앉아, 오른발, 왼발, 기다려는 기본, 요즘은 코~ 와 브이~ 까지 학습을 하였답니다.(밥만 안먹어요)
아직까지도 산책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꼭~밖에서 배변활동은 하는 우리 리카...
쳐다만 봐도 , 만지려고만 해도 오줌을 지렸는데, 요즘은 밖에가기 위해 하네스 할때만 오줌을 지려서
집안에서 하네스 연습을 하려고 안풀려주었더니~~~~ 자기 맘 상했다며 등돌리고, 쳐다도 안보고,
귀여운 고집쟁이 리카이기도 합니다.
내년에는 좀더 마음 편하게, 좀더 용기내어 자신감 있게 산책을 할꺼라 믿으며
저희는 리카덕분에 오빠언니가 2020년은 코로나19로 잘 이겨내어서 늘 고마워하고 있습니다.
리카의 두돌땐 좀더 좋아진 모습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리카엄마 드림...
삼 2021-01-10 12:44 | 삭제
리카너무 똑똑해~
심정연 2021-01-11 09:36 | 삭제
리카야, 벌써 입양간지 일년이 되었구나! 너무 축하해^^
보호자님, 리카 보듬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가끔 리카 소식 전해주세요~ -리카와 진접 보호소 동기생 치콘이 엄마 드림
김진수 2021-01-14 09:21 | 삭제
치콘이 어머니 감사합니다~
리카 소식 전하겠습니다.
깽이마리 2021-01-20 02:00 | 삭제
^^ 리카가 입양간지 벌써 일년이 되었군요. 리카에게도 행복한 시간일 거 같아요. 가족분들과 함께 앞으로의 시간도 행복하기를 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