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랫만에 다니 (비단이) 소식 올립니다.
이번에는 너무 늦게 올리네요. ㅜㅠ 죄송합니다.
우리 이쁜 다니 너무너무 잘 지내고 있어요!
지난 여름에는 바닷가 여행을 다녀왔어요. 처음에 바다 데려갔을때는 겁내지 않고 잘 뛰어다녀서 좋아할줄 알고 갔었는데, 이번에는 무서워하며 바다 가까이는 안 가려고 하더라고요. ㅎㅎ 그래도 바닷가 근처 산책도 하고 즐거운 가족 시간 보내고 왔습니다.
다니가 살이 좀 쪄서 산책을 더 자주, 오래 다니려고 하는데, 안 나가려고 하거나 동네 2바퀴 (대략 8분정도) 걷고 나면 자꾸 집으로 가려고 하네요;; 너무 걱정이에요 ㅜㅠ 이제 비오는 시기라서 산책을 못하는 날이 많아지는데 살은 어케 빼게 해주어야 할지..
근데 산책 싫어하는 우리 다니 새로운 취미가 생겼어요! ㅎㅎ 드라이브를 너~~무 좋아합니다. ㅎㅎㅎㅎ 산책하자고 목줄 챙겨서 데리고 나가면 자꾸 차 앞에 서서 문 열라고 신호를 주네요 ㅎㅎㅎ 어쩌면 좋을지 ㅎㅎ 사진처럼 차타면 창문에 얼굴 내놓고 귀 펄럭이면서 킁킁거릴때가 너무너무 이쁜거 있죠!
다니는 다이어트 문제 빼고는 너무너무 건강하고 즐겁게 온 가족의 사랑을 받으면서 지내고 있어요!
모두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