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이가 집에 온지 3개월이 지났는지도 몰랐네요 ㅋㅋ
산책 가서 큰일 작은일 잘 보고 집에서 패드에 하루 2~3번 쉬 잘 가려요.
너무 잘 먹고, 똑똑해서 재주도 거의 12개 이상이 됐어요. 동영상이 올라가면 좋겠네요.
이제 저희 곁에 궁댕이 붙이고 앉아있고 같이 있고 싶어하면서도 안아주면 뻣뻣하게 서있고 어색해해요.
혼자서도 켄넬에서 잘 쉬고 분리불안 없고, 절대 짓지를 않아요. 집에 와서 한 3번 짓었습니다. ㅋㅋㅋ
같이 지내기에 전혀 힘듦이 없네요.
아직도 겁은 많아서 반가워도 꼬리를 안 흔들고, 장난감을 가지고 놀줄 몰라 안타깝습니다.
언니랑 산책하는 거 좋아하고 토끼처럼 뛸 때는 너무 귀여워요.
똑똑해서 훈련을 너무 잘 이해하고 습득해서 깜짝 놀라요.
저희집 고양이들에게 처음엔 무반응이더니...야후를 저희가 가장 예뻐하는줄 알고 샘내면서 야후에게 으르렁 댔었는데 이제는 서로 약간 무관심하면서 무난하게 잘 지내요 ㅋ
피부병은 병원에서 더이상 호전은 안 될 거라고 하셨는데요. 집에서 사람 아토피 고치는 방식으로 엄청나게 신경쓰고 있어서 반드시 완치시키고 말 거에요. 재발없이, 더 이상 알러지사료를 먹지 않을 수 있도록이요.
내년에는 꼭 단풍이와 동자연 소풍에 가고 싶어요.
모두들 건강하고 즐겁게 지내세요^^
지예 2020-11-07 15:54 | 삭제
분명! 단풍이 아토피 좋아질 거라고 믿습니다! ㅋㅋ 야후에게 질투했다는 게 귀여우면서도 짠하네요. 단풍이가 더 마음에 문을 열어서 꼬리도 흔들고 장난감도 마구 가지고 놀기를 바랍니다!
성아 2020-11-17 11:18 | 삭제
단풍이가 잘 지내는걸 보니 기분이 좋네요 ^^
감사합니다 !! 같이 있는 고양이두 너무 귀엽네요~
지인희 2020-11-17 11:25 | 삭제
구)지민, 현)단풍 이를 후원하던 후원자입니다 단풍이가 평생 가족을 만난 것에 대해 더 할 나위 없이 기쁩니다 보호자님 말씀대로 꼭 완치하여 즐거운 나날을 맞이했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축하드리고 단풍이도 축하해 🎉
채경숙 2020-12-13 21:52 | 삭제
지민아~~ 지민아~~~ 이렇게 가족이 생기고 너무 다행이고 기쁘네요^^
봉사 갔을 때 옆서 속에서 해맑게 웃고있던 지민이가 늘 생각 났었는데.... 제가 입양 하지는 못 하고....ㅠㅠ
좋은 소식 보게 되어서 너무 좋네요^^
보호자분 댁에 늘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도할께요~~
지민이와 함께 새해 복 많이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