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단이와의 임보 한달

입양 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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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e: 제목엔 입양동물 이름을 꼭 넣어주세요

단이와의 임보 한달

  • 차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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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0.27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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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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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이를 임보하게 된지 한달이 되었습니다. 처음 집에 왔을때 낯가리고 수줍어하던 단이는 만져달라고 애교를 부리기도 하고, 가족들이 나가면 낑낑거리며 표현하는 것을 보면 저희에게 마음을 조금씩 여는 것 같아요. 

이제는 쇼파에 올라가서 자기도 한답이다~ 아무래도 길생활을 오래해서 그런지 고양이를 보면 잡으려고 해서 아직 저희 집에 기존에 있던 고양이들과의 합사에는 조금 어려움이 있지만요 ㅎㅎ 단이는 사람을 너무 좋아하고 사람의 손길을 너무 좋아하다보니 질투도 강한 편이에요~ 기존의 강아지를 만져주거나 하면 으르렁거리고 질투를 해요 ㅎㅎ 기존의 강아지와 단이 사이의 질투를 없애고 둘이 잘 지내보도록 하는게 지금은 가장 큰 과제 같습니다 ㅎㅎ

매일 두번씩 산책을 하는 단이는 이제야 동네 산책에 조금 적응한 것 같아요. 처음엔 산책 중에 무슨 이유인지 모르겠지만 움직이지 않아 간식을 주고 온 가족이 나와 끌어봐도 가만히 있어서 15분 거리를 1시간동안 산책하기도 했답니다. 지금도 종종 움직이지 않아 애를 먹긴 하지만 많이 좋아졌어요!

오랜 길생활을 했을텐데 따뜻한 집에서 자고 있는 단이를 볼때마다 마음이 좋아져요! 저희 기존에 있던 강아지 한마리, 고양이 두마리와의 유연한 합사가 과제이지만 지금은 조금씩 서로의 존재를 인식해나가는 과정이니 서로에게 시간을 주며 기다려보려고 합니다! 


Note: 제목엔 입양동물 이름을 꼭 넣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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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이를 임보하게 된지 한달이 되었습니다. 처음 집에 왔을때 낯가리고 수줍어하던 단이는 만져달라고 애교를 부리기도 하고, 가족들이 나가면 낑낑거리며 표현하는 것을 보면 저희에게 마음을 조금씩 여는 것 같아요. 

이제는 쇼파에 올라가서 자기도 한답이다~ 아무래도 길생활을 오래해서 그런지 고양이를 보면 잡으려고 해서 아직 저희 집에 기존에 있던 고양이들과의 합사에는 조금 어려움이 있지만요 ㅎㅎ 단이는 사람을 너무 좋아하고 사람의 손길을 너무 좋아하다보니 질투도 강한 편이에요~ 기존의 강아지를 만져주거나 하면 으르렁거리고 질투를 해요 ㅎㅎ 기존의 강아지와 단이 사이의 질투를 없애고 둘이 잘 지내보도록 하는게 지금은 가장 큰 과제 같습니다 ㅎㅎ

매일 두번씩 산책을 하는 단이는 이제야 동네 산책에 조금 적응한 것 같아요. 처음엔 산책 중에 무슨 이유인지 모르겠지만 움직이지 않아 간식을 주고 온 가족이 나와 끌어봐도 가만히 있어서 15분 거리를 1시간동안 산책하기도 했답니다. 지금도 종종 움직이지 않아 애를 먹긴 하지만 많이 좋아졌어요!

오랜 길생활을 했을텐데 따뜻한 집에서 자고 있는 단이를 볼때마다 마음이 좋아져요! 저희 기존에 있던 강아지 한마리, 고양이 두마리와의 유연한 합사가 과제이지만 지금은 조금씩 서로의 존재를 인식해나가는 과정이니 서로에게 시간을 주며 기다려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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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윤정임 2020-10-28 10:57 | 삭제

이쁜 단이 소식 기다렸어요! 녀석이 질투의 화신이었군요 ㅠ 언능 맘이 편해져서 친구들을 너그러이 받아주는 단이가 되기를 ~~~


카카오 2020-10-28 19:48 | 삭제

단이~ 잘 지내는구나ㅋㅋ


똘복 2021-07-30 15:24 | 삭제

단이~행복해~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