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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0월의 어느 멋진 날
루이가 우리에게 왔다.
첫째 둥이와 같이 지낼 동생으로 만나게 된 루이는 둥이랑 너무 다른 성격과 나이 차이로 우리를 당황케 하던 작고 어린 아가였다.
끊임없이 놀아줘라. 만져달라. 산책가자를 요구했고 벌써 그렇게 2년을 같이 생활해 왔다.
누가 이렇게 모든 것을 나에게 맡기고 의지할 수 있을까? 끊임없이 사랑받길 원하고 끝없이 사랑하고 싶은 마음을 불러 일으키는 우리 집 막둥이 루이
지금도 산책후 만족감에 젖어 옆에 자리를 지키고 앉아 졸고 있는 루이모습이 너무 사랑스럽다. 그래서 지금 나도 참 행복하다. 루이야 사랑해♡
입양은 모닥불이다. 조용히 타오르며 나 뿐만 아니라 주변을 따뜻하게 하고 온기를 나눠주는 모닥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