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후추는 낮에는 집에 사람이 없어서 계속자고 퇴근해서 오면 계속 울어요
사람을 너무 좋아하고 손만 내밀어도 부비고 뒹굴고 저녁에 방에와서 부비고 놀다가도 작은 소리에도 놀라 도망갔다가 다시 방으로 옵니다
낮에 더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지 못해서 아이가 아직 저렇게 낯을 가리는게 아닌가 싶지만
아침, 저녁 너무 사랑스럽고 애교 많은 후추랑 함께 하면서 점점 저희가족이 되어가는걸 느낍니다
기존에있던 형제들과도 이젠 하악질하지 않고 조금씩 어울려가는거 같습니다
송영인 2020-08-07 16:21 | 삭제
시안이가 점차 적응을 하고 있어서 정말 다행입니다! 시안이의 가족이 되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