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이를 처음 만난게 21일(월)입니다.

첫날 밤은 잠을 못자고 낑낑대면서 슬리퍼를 물고 새볔 내내 집 곳곳을 돌아다녔어요...

많이 불안한가 싶어서 24일인 오늘까지 집에서 계속 같이 있어주니 이젠 잠도 잘자고 잘 먹고

터그 놀이도 곧잘하고 간식도 잘 먹습니다~

일단 리트리버 지능에 놀랐구요~ 생각보다 적응력이 빠르더군요...

사상충 치료약땜에 식사를 정확한 시간에 맞춰 주고 있는데요...(아침 6시, 저녁6시, 간식 오후 1시)

약도 잘먹고 에너지가 대단한데 비가 많이 오고 흥분금지라 산책을 못나가니 집에서 장난감이랑 노즈워크 하면서

놀아줍니다.

8월 초에 2차~3차 주사치료를 앞두고 현재는 훈련은 전혀 안하고 적응하는 것과 영양상태 체크하면서 컨디션 끌어올려주는

케어만 하고 있습니다.

달이가 사상충이 완치되서 신나게 산책할 수 있는 날이 꼭 왔으면 좋겠습니다.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