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게 오래 키운것 같은데 아직 3개월밖에 안됐네요 ㅋㅋㅋ
이제 완벽하게 익숙해졌는지 쉴때는 푹 쉬고 놀때는 제가 일할때 옆에 쏙 와서 두 앞발 제 무릎에 턱 얹고 조르고 하네요
아마 다른아이가 하는 행동을 배운 모양이에요 그렇게 하면 제가 못견디고 놀아주는걸 알아챈거겠죠...
베란다나 제 방에서 창문쪽 바라보면서 밖에 사람들 지나가는게 취미인 린이 잘 지내고 있습니다.
저랑 제일 오랜시간을 보내서 그런지 제 껌딱지가 됐어요ㅎㅎ 지금도 제 옆에 착 붙어서 누워있답니다.
이제 배변도 잘 가리고 밥은 원래 잘 먹었고 걱정이 없네요. 첨에 데려올때 피부병이 있어 싹싹 밀었던 엉덩이털도
어디 땜빵이 있었냐는듯 지금은 북실북실합니다.
계속 건강히 잘 지내자 린아
이민주 2020-07-08 08:36 | 삭제
자라지 않던 털도 자라고! 피부병도 사라지고! 보호자님의 사랑과 보살핌 덕분에 빵또아에게 많은 변화가 생겼네요! 린이 소식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