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같은 내쉐끼들 ㅎ

항상 같은곳을 조사해요

따땃한 햇살아래 한시간 공원 곳곳을 조사하느라 피곤해서 뻗음

세복이는 찰칵소리에 엄마 또 드라마쓰는군 하며 살짝 한번 봐줘요

블레스는 전쟁이나 나면 일어날까?ㅎ

사랑받으러 태어난 내새끼들

행복하려고 자란 내새끼들

밥잘먹고 똥도 잘싸고 건강해서

매일매일 엄마한테 효도만 해요

이렇게 이쁜꽃밭에서 노는데

알러지심하다 엄청 겁주신거 무색하게

벚꽃먹고 민들레먹고 보라꽃먹고 목련먹고 쑥먹고 등등등등

혼내도 소용 없어요

꽃의 요정인가봐요 계속 먹어요

전생에 나라를 구했나봐요

이렇게 사랑스런아이들을 만나게 되다니

꿈만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