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콩달콩 버터랑 잘 지내고 있어요 :)
버터와 지내는 하루하루에 빠져서
우리 버터 어떻게 지내는지 후기가 늦었어요~
낯설었던 세상이 이제 많이 적응이 됬나봐요 ㅎㅎㅎ
엄마바라기였던 버터가...아니.. 버터가
이제 예쁜누나들이 보이면 거기서 애교 부리면서 엄마가 불러도 안 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만큼 많이 적응한 거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는 것에
두려움도 많이 떨쳐 냈다 생각하니
서운하지만은 않네요 ㅎㅎㅎㅎ
처음 만났을 땐
발톱 깎을 때도 목욕할 때도
주사 맞을 때도
얼음! 이 되서
싫은 것고 아픈 것도 불편한 것도 표현을 못하는게 마음이 많이 쓰였었는데요,,,
이제는 자아형성이 되었나봐요 ㅎㅎㅎ
자기가 싫은 건 싫은 티 내면서 표현도 잘 하고~~ 예쁘게 잘 지내고 있어요:D
보시는 분들마다 쌍둥이냐고 물으실만큼
형 같지만 동생인 밀리언하고도 잘 지내고 있어요 ^^
소중한 가족을 만나게 도와주신
동자연 식구들 그리고 처음 버터를 임보하면서 너무나도 잘 케어해준 꼬몽이네
모두모두 너무너무 감사해요~
2020년에도
가족을 기다리는
예쁜 동물친구들이
따뜻한 가정에서 행복하게 지낼 수 있기를
항상 기도할게요 :)
그리고 가족을 잃는 친구들이 없기를
간절히 기도하구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요~
또 버터 소식 갖고 찾아뵐게요 ❤️
- 버터랑 밀리언 엄마 올림 -
번개 머리 버터!
세상 진지ㅎㅎㅎ
도도 2020-01-10 14:49 | 삭제
정말 쌍둥이같이 닮았네요~~! 가족을 만나서 이제 마음껏 자기표현도 하고 지낸다니 ㅠㅠ 다행이에요! 버터 표정이 너무 사랑스러워요~~
김민경 2020-01-10 14:54 | 삭제
이름도 예쁘네요 버터! 밖에서도 애교쟁이가 된 걸 보니 가족들의 사랑을 듬뿍듬뿍 받고있나보네요! 똑 닮은 형제가 있어서 더욱 행복할듯합니다. 소식 감사드려요!
진짜 2020-01-10 20:19 | 삭제
와우 정말 닮아가는 인형미모네요 발이 오동통하니 만져보고 싶어요 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