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금비 까비 새해 인사드리려고 왔습니다.
금비 까비는 여전히 잘 지내고 있습니다.
금비는 여전히 애기애기 하고 엄마 껌딱지고요 웃는 표정이 참 예쁜 아이예요.
방긋방긋 웃는 얼굴이 어찌나 예쁜지 모릅니다.
혼자 있는것을 좋아하지 않지만 그래도 잘 해냅니다. 애정이 많이 필요한 아이예요.
사람들은 금비를 예뻐라 합니다. 제 생각에는 다른 강아지들에게도 인기가 많은것 같아요.
콜링도 잘 되고 착하고 사랑스러운 아이입니다.
다만 아직 남자를 무서워 하는것은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까비가 또 많이 변했습니다.
처음에 가정환경에 적응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렸던 까비가 아파트 생활에 점점 적응하고 예절을 배워나갔었는데요
지금은 작년보다 한 층 더 가족을 신뢰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산책 산책만 나가면 불도저로 돌변하던 까비가 이제는 야외에서도 저의 눈을 마주치고 주의집중을 합니다.
두 마리 산책이라서 더더욱 질서가 필요한데요, 까비는 전못대나 나무에 꼬인 줄도 스스로 풀어냅니다. 매일 2~3회 산책을 해서 그런가 고난이도 기술(?)을 익히게 된것 같습니다.
아파트 현관문 벨소리에도 이제 짖지 않습니다. 저를 쳐다보고 제가 이 상황을 핸들링 할것을 믿는것 같아요
금까는 장난감을 사줘도 가지고 노는법을 몰랐었는데 최근들어서 까비가 방석이랑 인형을 가지고 놀더라고요 어찌나 뿌듯하던지~! 솜 치우는게 좀 귀찮긴 하지만ㅎㅎ
얼굴 가까이 뽀뽀하는 것을 불편하게 생각하던것도 사라지도 저의 애정표현 방식을 다 받아들입니다.
저를 무척 사랑하는 것이 느껴져서 참 고마운 마음이 들어요.
다만 까비는 원래 항상 정신을 바짝 차리고 있는 아이였는데 이제 나이가 있어서 그런지 부쩍 잠도 많아지고 조는 일도 생깁니다. 어디 불편한데는 없는지 체크를 자주 하고 있습니다.
금비까비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송영인 2020-01-08 19:39 | 삭제
금비까비 행복해하는 모습 보니 저까지 기분이 좋아지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