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들레 입양 후기

입양 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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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레 입양 후기

  • 성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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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12.19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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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 어느정도 일이 마무리 되어가는 듯....


2019.  8.  27.(화) 들레가 우리집에 온 날!!!

2019. 12. 19(목) 현재 115일째 되는 날, 매일 아침 출근하면 혼자 남아 내가 올때까지 항시 기다리는 들레, 그러나 오늘 부터는 첫째 딸래미가 종강을 하여 같이 있으니, 기분이 좋다.


2019. 12. 14(토) 처음으로 미용을 하였다.  전신 6mm(가격 55,000원)!!!


더 예뻐졌다. 아직 겨울 옷을 살 시간이 않되어 산책은 못나가고 있으나, 이번주 일요일에 스타필드에가서 들레 겨울 옷 구매 후, 산책할 계획이다.  요즘 퇴근하고 집에 오면, 들레는 거의 광분하며 날 반겨 줘, 내가 미안한 맘이 크다.

산책을 나가자고 하면 너무나 좋아하는 들레, 그러나 유기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는지, 다른 반려견과 아이들을 보면 마치 치타(빠른 속도 때문) 처럼 도망간다. 자기보다 덩치 작은 반려견을 봐도 도망가고, 큰 반려견을 멀리서 봐도 도망간다.

줄을 꽉 잡고 있지 않으면 진짜로 줄을 놓칠 것 같은  power!!! 난 이런 들레가 넘 좋다. 예전 둘째 딸래미(초롱이)는 너무나 작은 소형견(요크, 1.6kg)이라 제대로 산책도 못하고 집에서만 있었는데, 들레(시츄, 8.1kg)는 초롱이에 비해 6.5kg 더 무게가 나가며, 특히 내가 가장 맘에 드는 것은 들레의 발바닥과 눈이다. 발바닥은 초롱이에 비해 10배 정도 크고, 눈은 사람눈보다 조금 작다. 가끔 들레랑 눈이 마주치면 사람 보는 것 같아 넘 좋다.

연말에 일 마무리 하고, 각종 송년회로 늦은 귀가 때문에 약 5일 정도 산책을 못해 들레에게 미안한 맘....

산책 나가는 것을 젤로 좋아하는 들레!!! 간식 주는 것 보다 더 좋아하는데...

암튼 오늘은 조금 여유가 되어 후기를 남기네요. 미용 사진은 추후 올리겠습니다. Thank You.

초롱이, 들레 아빠 올림


Note: 제목엔 입양동물 이름을 꼭 넣어주세요

올 한해 어느정도 일이 마무리 되어가는 듯....


2019.  8.  27.(화) 들레가 우리집에 온 날!!!

2019. 12. 19(목) 현재 115일째 되는 날, 매일 아침 출근하면 혼자 남아 내가 올때까지 항시 기다리는 들레, 그러나 오늘 부터는 첫째 딸래미가 종강을 하여 같이 있으니, 기분이 좋다.


2019. 12. 14(토) 처음으로 미용을 하였다.  전신 6mm(가격 55,000원)!!!


더 예뻐졌다. 아직 겨울 옷을 살 시간이 않되어 산책은 못나가고 있으나, 이번주 일요일에 스타필드에가서 들레 겨울 옷 구매 후, 산책할 계획이다.  요즘 퇴근하고 집에 오면, 들레는 거의 광분하며 날 반겨 줘, 내가 미안한 맘이 크다.

산책을 나가자고 하면 너무나 좋아하는 들레, 그러나 유기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는지, 다른 반려견과 아이들을 보면 마치 치타(빠른 속도 때문) 처럼 도망간다. 자기보다 덩치 작은 반려견을 봐도 도망가고, 큰 반려견을 멀리서 봐도 도망간다.

줄을 꽉 잡고 있지 않으면 진짜로 줄을 놓칠 것 같은  power!!! 난 이런 들레가 넘 좋다. 예전 둘째 딸래미(초롱이)는 너무나 작은 소형견(요크, 1.6kg)이라 제대로 산책도 못하고 집에서만 있었는데, 들레(시츄, 8.1kg)는 초롱이에 비해 6.5kg 더 무게가 나가며, 특히 내가 가장 맘에 드는 것은 들레의 발바닥과 눈이다. 발바닥은 초롱이에 비해 10배 정도 크고, 눈은 사람눈보다 조금 작다. 가끔 들레랑 눈이 마주치면 사람 보는 것 같아 넘 좋다.

연말에 일 마무리 하고, 각종 송년회로 늦은 귀가 때문에 약 5일 정도 산책을 못해 들레에게 미안한 맘....

산책 나가는 것을 젤로 좋아하는 들레!!! 간식 주는 것 보다 더 좋아하는데...

암튼 오늘은 조금 여유가 되어 후기를 남기네요. 미용 사진은 추후 올리겠습니다. Thank You.

초롱이, 들레 아빠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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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윤정임 2019-12-19 09:53 | 삭제

들레 아버님의 입양후기는 늘 마음을 따뜻하게 녹입니다 ^^ 들레와 함께 구조되었던 칭구들이 이제 '오늘이', '로메인'만 남고 다 가족을 만났는데 욘석들이 구조되기 전 고생은 했어도 말년운이 좋은듯해요. 모두들 아주 정 많고 따뜻한 가족을 만났거든요. 우리 로메인도 입양이 예정되어 있는데 오늘이는.... 내년을 기대해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