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사랑이가 무지개 다리를 건넌지 벌써 2달이 되었네요.
그동안 어찌 지낸건지..정신없이 울기만 했어요. 펫로스가족들은 어떠케 이겨내는지 모르겠지만 어쨋든..추억하는동안
시간이 약이라는 어른들의 말씀처럼 감정이 흐려지기만을 기대하며..울 아가를 그리워한답니다
이쁜사랑이의 사진이 영정사진이 되었지만 ..매일매일을 사랑이와 인사하며..함께 보내고 있답니다
만약에 동자련의 가족들이 없었다면 ..아마 이시간도..엄청난 고통이었겠지요..주변의 눈들은 강아지의 죽음에 ..
웬 눈물바람..등등의 눈총들.. 하지만 이곳에 오면 우리 가족들은 저를 위로해주는 마음들을 느낄수 있어 .. 이 고통의
긴터널을 지나기에 ..많은 힘이되곤 합답니다.
동자련 가족들의 많은 위로가 하루 하루 살아가는 힘이되며,사랑이를 더욱더 이쁘게 사랑하며,추억하고 살려고합니다
모든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드립니다.
울사랑이의 이쁜사진도 올립니다.
이민주 2019-10-18 21:50 | 삭제
사랑이는 보호자님과 함께였던 시간을 간직하고 무지개 다리 너머에서도 잘 지내고 있을 것 같아요. 사랑이에 대한 큰 사랑과 슬픔이 느껴져서 마음이 아프네요. 사진 속 사랑이 웃는 모습이 참 사랑스럽습니다. 사랑이가 그곳에서도 해맑은 모습으로 잘 지내기를 바라요.🙏
이경옥 2019-10-23 11:53 | 삭제
민주님 너무나 감사합니다. 사랑이가 천사처럼 해맑게 그곳에서 웃고있다고 믿고있답니다. 사랑해..천사야..사랑한다.. 너무나 너무나 엄마가 보고~~~싶단다..아가야,,!
이경옥 2019-10-24 15:06 | 삭제
사랑이가 떠닌후 제게 말없이 힘을주신 우리동네 동물병원 원장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네요. 사랑이도 그동안 사랑을 주었던 원장님을 천국에서 고마워 할겁니다.. 펫로스 증후군에 힘들어하는 저에게 간호사 선생님을 통해 조용히 펫로스가족을 위한 책한권을 전해주시던날 ,,저는 다시 울 천사 사랑이 생각에 미치도록 울었습니다..책한권을 다 읽지못하고 ..너무나 가슴이 아파..
어쨋든..너무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