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5월 2일 목요일, 평택 불법번식장에서 구조된 치와와들 중 1마리인 별이(거비)를 입양했습니다. 별이는 아직 사람을 무서워 합니다. 그래도 친구들끼리는 꺼리낌 없이 잘 놀아서 다행입니다. 처음 입양할 때 저희 집 강아지들 토토, 제니와의 관계가 가장 걱정되었는데, 걱정했던 것과는 다르게 아주 잘 놉니다. 산책을 나가도 씩씩하게 잘 걷고 다른 강아지들과도 싸우지 않고 잘 어울립니다. 지난 주말에는 동물 접수까지 마쳐 더욱 안심이 됩니다. 배변은 점점 가리고 있고 다행히도 밥을 잘 먹어 건강하게 자랄 것 같습니다. 다음 후기를 쓸 때에는 별이가 사람을 더 신뢰하고 겁을 덜 내기를 바라며 10일차 입양후기를 마칩니다.
송영인 2019-05-13 17:08 | 삭제
별이가 아직 사람을 무서워 하는 군요ㅠㅠ 그래도 친해지면 폭풍애교를 선물하는 친구이니 곧 밝아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별이의 가족이 되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윤정임 2019-05-14 10:59 | 삭제
토토,제니,별이의 가족사진에 넘나 흐뭇합니다. 싸우지 않고 잘 지낸다니 더욱 이쁜 모습이네요~ 든든한 가족이 있으니 곧 마음도 편안해지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