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이를 임보한지 2주일쯤 되었습니다.진이는 평택 불법번식장 오물속에 방치되었던 여-20이었는데요 이름없이 번호로 공고 올려진게 신경쓰여서 입양전제로 임보하기로 했습니다.
지금은 이름이 가지랍니다.
기존에 키우던 말티즈가 있어서 진이랑 잘 어울릴까 걱정했었는데 아직은 별탈없이 둘이서 잘 지내고 있어요
4차접종까지 했구요 지금은 3.2kg이에요.
식탐이 엄청나요ㅋㅋ아무래도 번식장서 여러마리들이 같이먹다보니 그렇게 됐나봐요ㅜㅜ
우리집에서 잘 적응하고있어서 너무 다행이고 고맙답니다
이민주 2019-04-22 09:38 | 삭제
가지 손 모아 껌 먹는 모습이 정말 사랑스럽네요~~ :) 가지가 열악한 환경의 번식장에서 벗어나서 이렇게 잘 적응하고 지내는 모습을 보니 참 좋습니다! 귀여운 가지 소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