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난주 목요일 동자연에서 구조한 치와와들중 이름이 와와 인 아가 혹은 남자-2번으로 불리던 아가를 임보신청하였고 면담 및 아가 상태 확인 후 정해진 일정에 맞춰 동자연에서 아가를 집으로 인계해주었습니다. 집에 도착하기 전 2달 가량 연계병원에서 피부 집중치료를 하였고 저희 집에 오기 대략 일주일 전 즈음 쉼터에 도착했다고 전달 받았습니다. 집에 보스턴테리어 남아와 치와와 남아 형제가 있늨데 워낙 사회성이 좋아 걱정 없었는데 아가가 자주 바뀐 환경탓인지 너무 무서워 했고, 그 다음날 부터는 조금 편해졌는지 혼자 뛰어 놀기도 하고, 첫 날부터 밥은 잘 먹었고요- 서로서로에게 시간이 필요한 만큼 아주 천천히 잘 적응하고 있습니다.
며칠 전엔 첫 산책도 다녀왔지만 아직 바깥세상은 너무 크고 무서운가봐요!
천천히 시간을 가지고 적응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거에요!
모바일이라 사진 첨부가 안되는데요
인스터 @xggomongx
로 오시면 와와 아가의 매일 매순간
일상을 보실 수 있으세요! 다음주 후기에는 사진을 첨부 해볼게요!
이민주 2019-03-27 13:40 | 삭제
와와의 적응기 응원합니다!!!! 느릿한 마음으로 와와와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