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비단이 두번째 입양 후기 올려요~

입양 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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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e: 제목엔 입양동물 이름을 꼭 넣어주세요

비단이 두번째 입양 후기 올려요~

  • 이지윤
  • /
  • 2018.05.31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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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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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8

 
 
 
안녕하세요~ 비단이 두번째 입양 후기 너무 늦게 올려서 죄송합니다 ㅜㅠ
 
일단 우리 비단이 잘 지내고 있어요! 건강하게 잘 먹고 잘 자고 볼일도 잘 보고 산책도 자주 나가면서요!
뒷마당에 나가겠다고 스스로 문앞에 가있고 그래서 하루에 뒷마당은 한 3~4번씩 왔다갔다하고 있어요.
그 외에 산책도 꾸준히 하고 있고요!
 
얼마전에 비단이 가족된 기념으로 온 식구가 바닷가로 여행 다녀왔어요!
혹시나 바다를 무서워하면 어쩌지 했는데, 예상 외로 너무 좋아하면서 모래밭 위를 1시간 정도를 뛰어다니면서 즐거워 했어요!
 
이제 배변 훈련은 곧 잘 하긴 하는데 아직도 실수 할때가 종종 있어요.
특히 사람 있을때는 볼일 보고 나면 간식을 주니까 거의 70~80 프로는 제자리에 하는데,
사람 없을때는 다른 곳에다가 볼일 보는 일이 많더라고요.
큰 볼일은 꼭 패드 옆에다 하고요 ㅎㅎㅎ 아직은 좀 더 훈련이 필요 할거 같아요
 
비단이가 아빠가 집에 오시면 너무 신나는지 ㅎㅎ 소변을 좀 흘리는 실수를 많이해요 ㅎㅎㅎ
 
우리 비단이 몸집은 조그마한데 ㅎㅎ 밖에서 큰개만 보면 엄청 짖어요 ㅎㅎㅎ 정말 보호소에서 봤던 비단이랑은 상상도 할수 없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답니다 ㅎㅎㅎㅎ
그리고 비단이가 겁이 많은지 짖는게 굉장히 잦더라고요. 그래서 미국에 온게 정말 다행이다 싶어요!
만약 한국 아파트 형태에서 키우게 되었다면 컴플레인이 좀 많지 않았을까 싶더라고요
 
가장 걱정했던 키우던 강아지와의 사이는!! 엄청 잘 지낸답니다 ㅎㅎㅎ
둘이 신경 안끄고 살기만 해도 고맙겠다 했는데, 의외로 너무 잘 지내고 있어요
가끔씩 키우던 강아지가 비단이 핧아줄때도 있고, 뭘 하든 둘이 같이 잘 다니더라고요
잠도 꼭 같이 자고 심지어 방석도 같이 써요. 강제로 같이 안 넣어놓아도 둘이 들어가서 있을때도 종종 있어요 ㅎㅎ
 
참! 우리 비단이 여전히 애교가 넘치게 지내고 있는데, 알고보니 손! 애교를 할줄 알더라고요!
심지어 밖에 나갔다가 오면 발 닦아줄때 오른발 닦고 나면 알아서! 스스로! 왼발을 주는거 있죠 ^^
원래 키우던 강아지는 그런거 안해서 온 가족이 너무너무 신기해 하고 있어요 ㅎㅎ
집에서 신는 슬리퍼도 가져다가 리본 떼어놓고 ㅎㅎ 거실에 비단이 장남감들만 한 7개 정도 있어요
 
우리 비단이 이제 배변 훈련만 마저 더 하고, 짖는 버릇 좀 덜하게 훈련하면 될거 같아요!
나머지 부분은 너무 잘 지내고 있습니다 ^^*
 
 
 
 
 
 
 
 
 
 
 
 

Note: 제목엔 입양동물 이름을 꼭 넣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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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비단이 두번째 입양 후기 너무 늦게 올려서 죄송합니다 ㅜㅠ
 
일단 우리 비단이 잘 지내고 있어요! 건강하게 잘 먹고 잘 자고 볼일도 잘 보고 산책도 자주 나가면서요!
뒷마당에 나가겠다고 스스로 문앞에 가있고 그래서 하루에 뒷마당은 한 3~4번씩 왔다갔다하고 있어요.
그 외에 산책도 꾸준히 하고 있고요!
 
얼마전에 비단이 가족된 기념으로 온 식구가 바닷가로 여행 다녀왔어요!
혹시나 바다를 무서워하면 어쩌지 했는데, 예상 외로 너무 좋아하면서 모래밭 위를 1시간 정도를 뛰어다니면서 즐거워 했어요!
 
이제 배변 훈련은 곧 잘 하긴 하는데 아직도 실수 할때가 종종 있어요.
특히 사람 있을때는 볼일 보고 나면 간식을 주니까 거의 70~80 프로는 제자리에 하는데,
사람 없을때는 다른 곳에다가 볼일 보는 일이 많더라고요.
큰 볼일은 꼭 패드 옆에다 하고요 ㅎㅎㅎ 아직은 좀 더 훈련이 필요 할거 같아요
 
비단이가 아빠가 집에 오시면 너무 신나는지 ㅎㅎ 소변을 좀 흘리는 실수를 많이해요 ㅎㅎㅎ
 
우리 비단이 몸집은 조그마한데 ㅎㅎ 밖에서 큰개만 보면 엄청 짖어요 ㅎㅎㅎ 정말 보호소에서 봤던 비단이랑은 상상도 할수 없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답니다 ㅎㅎㅎㅎ
그리고 비단이가 겁이 많은지 짖는게 굉장히 잦더라고요. 그래서 미국에 온게 정말 다행이다 싶어요!
만약 한국 아파트 형태에서 키우게 되었다면 컴플레인이 좀 많지 않았을까 싶더라고요
 
가장 걱정했던 키우던 강아지와의 사이는!! 엄청 잘 지낸답니다 ㅎㅎㅎ
둘이 신경 안끄고 살기만 해도 고맙겠다 했는데, 의외로 너무 잘 지내고 있어요
가끔씩 키우던 강아지가 비단이 핧아줄때도 있고, 뭘 하든 둘이 같이 잘 다니더라고요
잠도 꼭 같이 자고 심지어 방석도 같이 써요. 강제로 같이 안 넣어놓아도 둘이 들어가서 있을때도 종종 있어요 ㅎㅎ
 
참! 우리 비단이 여전히 애교가 넘치게 지내고 있는데, 알고보니 손! 애교를 할줄 알더라고요!
심지어 밖에 나갔다가 오면 발 닦아줄때 오른발 닦고 나면 알아서! 스스로! 왼발을 주는거 있죠 ^^
원래 키우던 강아지는 그런거 안해서 온 가족이 너무너무 신기해 하고 있어요 ㅎㅎ
집에서 신는 슬리퍼도 가져다가 리본 떼어놓고 ㅎㅎ 거실에 비단이 장남감들만 한 7개 정도 있어요
 
우리 비단이 이제 배변 훈련만 마저 더 하고, 짖는 버릇 좀 덜하게 훈련하면 될거 같아요!
나머지 부분은 너무 잘 지내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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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송영인 2018-05-31 09:49 | 삭제

비단이가 원래 있던 친구랑 잘 지낸다니 너무 다행입니다! 비단이는 똑똑한 친구라 곧 배변도 잘 가릴거에요! 비단이에게 좋은 추억 많이 만들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앞으로도 비단이와 비단길만 걸으세요 :D


윤정임 2018-05-31 16:05 | 삭제

우리 비단이 미쿡생활 잘 하고 있군하~~~~칭구와도 잘 지낸다니 넘나 기특하고 칭찬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