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몽순이와 함께한지도 어느덧 한달이 후딱 지나가 버렸네요^^
우리 몽순이 너무 잘 지내고 있습니다
얼굴이 많이 폈죠~?
조금씩 한 발 한 발 저희 부부에게 마음을 열고 다가와주는 몽순이 덕분에
저희 얼굴도 매일같이 활짝 이랍니다^^
어찌나 애교가 많은지 신랑의 사랑을 독차지 한 우리 몽순이!
조금은 질투가 날 정도라니깐요 ..^^
이제는 가방만 봐도 산책 가는걸 알고는 폴짝폴짝^^
활발하게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는 몽순이는 대소변도 잘 가리는 똑순이랍니당~!
처음엔 아무래도 번식장에 있던 아이인데다 어린 나이가 아니라
하나부터 다시 차근차근 가르쳐준다는게
제일 걱정이 컸었어요
몽순이가 혹시 상처라도 받을까
얼마나 조심조심 했는지 몰라요
근데 너무 고맙게도 우리 몽순이가 잘 따라와주고
마음을 열어줘서
한편으론 기특하기도 하고
또 한편으론 정말 사랑이 절실히 필요했던 아이였구나 하는 생각에
조금은 더 몽순이에 대한 책임감이 커진 느낌이에요
앞으로도 몽순이 사랑 많이주고 아껴주면서
또 소식 전할게요~^^
윤정임 2018-02-14 14:04 | 삭제
아~ 정말 토끼같이 이쁜 몽순이가 되었네요 ^^ 산책 하는 기쁨도 알게 되고 그 동안 몰랐던 즐거움을 하나씩 알아가는 모습이 너무 이쁘고 보살펴주는 가족분들께 감사합니다 *^^*
이도엽 2018-02-14 17:51 | 삭제
몽순이의 모습만으로도 행복하다는게 전해지는것 같아요~~ 가족분들께 감사드리고 항상 행복만 가득하시길 빌겠습니다 ^^
박숙자 2018-04-14 13:35 | 삭제
몽실이 이름처럼 몽실 몽실하네요....몽실이이름처럼 가정에 행복도 몽실몽실 피어나겠어요.....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