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시흥 번식장 구조견 몽순이 (경인3) 임보후기입니다^^

입양 후 이야기

Note: 수정/삭제 시 필요한 항목입니다. (최소 6자리 이상)
Note: 제목엔 입양동물 이름을 꼭 넣어주세요

시흥 번식장 구조견 몽순이 (경인3) 임보후기입니다^^

  • 유수연
  • /
  • 2018.01.17 22:30
  • /
  • 788
  • /
  • 36



몽순이를 집으로 데려온지도 벌써 1주일이 넘었어요
병원에서 보호하고 있던 몽순이를 만난지는 2달이 훌쩍 넘었네요^^
 


처음엔 그저 사람 손길에 겁부터 먹는 그 모습이 너무 안쓰러워서,
귀속에 가득한 새까만 잿가루들을 닦는데 그 내내 아무 반항도 하지 못하고
테이블 위에서 얼굴부터 엉덩이까지 다 붙히고 굳어있는 그 모습이 안쓰러워서,
다리도 꼿꼿히 펴지 못할 정도로 무서우면서 "예쁘다" 하는 한 마디에
꼬리는 있는 힘껏 다리 사이로 말아 넣고는 천천히 나에게 다가오는 그 모습이 너무 안쓰러워서 자꾸 마음이 갔는데
그 안쓰러운 마음이 지금의 몽순이라는 이름과 함께 사랑 가득 받는 반려견으로까지 오게 되었네요^^
 


처음엔 집이라는 곳이 어색하고 낯설었는지
밥도 안 먹고 조용히 자기 공간에만 있었는데
지금은 밥도 너무너무 잘 먹고 현관 비밀번호 소리만 나면 총총총 달려가 반겨줄줄도 알아요^^
꼬리도 어찌나 잘 흔드는지 이제서야 사랑받는 반려견이 되어가고 있는 몽순이 입니다^^


 
몽순이를 지켜줘야겠다 하고 데려왔는데
오히려 몽순이가 우리 가정을 지켜주는것같은 느낌이에요^^
신랑이랑 몽순이때문에 대화도 더 많아지고 웃는일도 많아지고 너무 행복합니다^^ 



Note: 제목엔 입양동물 이름을 꼭 넣어주세요

6.zip

2[2].zip

3[2].zip

1[2].zip



몽순이를 집으로 데려온지도 벌써 1주일이 넘었어요
병원에서 보호하고 있던 몽순이를 만난지는 2달이 훌쩍 넘었네요^^
 


처음엔 그저 사람 손길에 겁부터 먹는 그 모습이 너무 안쓰러워서,
귀속에 가득한 새까만 잿가루들을 닦는데 그 내내 아무 반항도 하지 못하고
테이블 위에서 얼굴부터 엉덩이까지 다 붙히고 굳어있는 그 모습이 안쓰러워서,
다리도 꼿꼿히 펴지 못할 정도로 무서우면서 "예쁘다" 하는 한 마디에
꼬리는 있는 힘껏 다리 사이로 말아 넣고는 천천히 나에게 다가오는 그 모습이 너무 안쓰러워서 자꾸 마음이 갔는데
그 안쓰러운 마음이 지금의 몽순이라는 이름과 함께 사랑 가득 받는 반려견으로까지 오게 되었네요^^
 


처음엔 집이라는 곳이 어색하고 낯설었는지
밥도 안 먹고 조용히 자기 공간에만 있었는데
지금은 밥도 너무너무 잘 먹고 현관 비밀번호 소리만 나면 총총총 달려가 반겨줄줄도 알아요^^
꼬리도 어찌나 잘 흔드는지 이제서야 사랑받는 반려견이 되어가고 있는 몽순이 입니다^^


 
몽순이를 지켜줘야겠다 하고 데려왔는데
오히려 몽순이가 우리 가정을 지켜주는것같은 느낌이에요^^
신랑이랑 몽순이때문에 대화도 더 많아지고 웃는일도 많아지고 너무 행복합니다^^ 


게시글 내에 이미지를 넣을 경우 원활한 로딩을 위해 가로 사이즈 1,000픽셀 이하로 올려 주세요




댓글 달기


댓글


송영인 2018-01-19 17:33 | 삭제

점점 밝아지는 몽순이 모습 너무 기대됩니다! 총총총 반겨주는 몽순이 너무 사랑스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