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망고네입니다.
망고가 온 지도 어느새 3개월이 넘었네요. 망고는 여전히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지만 얼마 전 떠들썩했던 반려견 사고 이후로 생활에 변화가 꽤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전에는 밖에서 귀엽다고 칭찬도 자주 받았었는데 이제는 멀리서부터 무섭다며 망고를 들어달라는 얘기까지 듣게 되어 산책은 가급적 이렇게 사람이 덜할 때 다니고, 행여 망고가 해꼬지라도 당할까 조심하고 있습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반려견 에티켓이 잘 정착하면 좋겠네요.
눈 오고 다음 날엔 사람들이 없어 밝을 때 나가봤더니 발자국 찍느라 신난 망고!
식욕도 여전히 폭발적입니다. 입양 100일이라고 만들어 준 케익은 사진 찍을 새도 없이 사라지고...!
헤드셋도 잠깐 침대 위에 놨다가 조공드리게 됐습니다.
그래도 망고가 계속 이렇게 건강하게만 있어줬으면 좋겠네요.
마무리는 2018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고 망고 큰절로 대신합니다 ㅎㅎ
한솔이 2018-01-03 18:56 | 삭제
황금 망고의해를 맞아 더욱 밝고 건강한 망고네가 되길 기원합니다 (≧∇≦)b
조은희 2018-01-04 09:58 | 삭제
망고 여전히 너무너무 이쁘기만 한데요~ 망고 가족분들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요~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이도엽 2018-01-04 14:44 | 삭제
발랄한 망고 얌전하면 망고가 아니겠죠?? ^^; 망고네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