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땅콩이가 저희집에 온지 1년이 넘어 2년째가 다 되어가고 있어요..
요즘 땅콩이가 얼마나 활발해졌는지 방방마다 안다니는곳이 없고 단지내를 산책할때면
본인이 앞장서서 엉덩이를 씰룩대며 여기저기 마킹하느라 정신이 없답니다..
산책을 매일 하는데도 갈때마다 행복해하는 땅콩이 덕분에 저희도 어쩔수없이 운동을 한답니다..
초반에만해도 애교쟁이라는게 믿기지않는 새침데기였는데 그런 그녀가 냄새나는 입으로
요즘 얼마나 들이대는지 몰라요.. 귀여운 땅콩이 시키~~ㅋㅋ
처음에 힘들었던 배변습관도 요즘엔 단한번도 패드가 아닌곳에는 실수한적없어요..
3개월동안 습관들이느라 힘들었는데 이젠 아주 잘하고있어요..ㅎㅎ
땅콩이와 저희가 인연을 맺게 도와주신 동물자유연대에 감사드려요!!
가끔씩이라도 사진올릴게요..
미니 2017-11-07 12:21 | 삭제
땅콩이 넘 예쁩니다.^^ 땅콩이가 똑똑한가봐요...배변훈련이 쉽지 않은데... 배변훈련의 노하우도 전수해주세요~~^^
김민경 2017-11-07 21:52 | 삭제
ㅎㅎ 공장에서 구출된 다른아이들과 마찬가지로 소심하고 겁이 많았어요..인내심이 많이 필요하구요..절대 혼내시면 안되고 꾸준히 산책도 시키면서 패드를 사용했던게 도움이 많이 됐던것같습니다^^산책덕분에 밖과 구분해서 집에서는 배변을 안보는걸로 인지한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