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니가 집에 온지 이제 일주일 입니다.^^
일주일동안 시저랑 여러 일들이 있었는데. 결국은 조금씩 친해지고 있어요.
공간에 대한 적응도 이제는 다 했고, 누나 시저랑은 초반에 하악질을 주고 받다가 이제는
장난도 걸고, 시저는 보니에게 조금씩 그루밍도 해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얼마나 똥꼬발랄한지 3배는 더 큰 시저에게 하나도 안지고 싶어 합니다.
간밤에는 구토를 하고는 움직임이 전혀 없어서 걱정하며 지켜보고 있었는데
다행이도 새벽녘쯤 다시 똥꼬발랄 모드로 돌아왔습니다. 이갈이 시기인데 제가 닭가슴살을 준게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혹시나 병원으로 달려야 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에
당장 나갈 준비를 해놓고는 밤을 꼴딱 샜어요...
아프지만 않는다면 뭐 밤샘쯤이야 ㅎㅎㅎ
보니 이름 영문을 BONNY 로 했습니다.
어여쁜, 아리따운 뜻으로 사내놈 이름으로 딱 인 듯 합니다.ㅎㅎㅎ
밑에 사진은 에세이에 있는 시저 어릴적 사진 입니다.
사진이라 비교해 보면 정말 시저랑 쌍둥이 입니다.ㅎ
시저랑 보니랑 둘 다 잘 있습니다.
조금더 친해지고 조금더 적응해 가면서^^
저도 집사로서의 책무를 열심히 하겠습니다.
이경숙 2017-07-29 15:43 | 삭제
예쁜 아가 보니...ㅎ~
정말 사랑스럽습니다
시저와 보니의 행복한 동거에
더불어 기뻐합니다
고맙습니다
윤정임 2017-08-01 10:45 | 삭제
정말 똑 닮은 시저와 보니네요 ㅎㅎ 아주 두 녀석의 카리스마 있는 외모가 눈에 확~ 들어와요. 미묘임미당 ^^
깽이마리 2017-08-04 00:52 | 삭제
보니랑 시저가 적응을 잘 맞쳤네요. ^^ 두 개구진 냥이들의 행복한 일상이 앞으로가 더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