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보보가 우리집에 추울 때 와서 이제 완연한 여름이 되었습니다.
봄동안 보보의 털이 엄-청 빠져서 저희 식구 모두 걱정했습니다.
털뭉치에 놀라 로봇청소기까지 구입했으나 역부족이라 베란다에서 한동안 지냈습니다.
다행이 이제는 빠지는 정도가 꽤 줄었어요.
사료양을 꽤 늘렸는데도 여전히 자기똥을 먹어서... 음, 그래도 식구들도 약간 적응해서 괜찮습니다.
참, 생리를 지난주부터 시작해서 6월 2일에 중성화수술 날짜도 받아놓았습니다.
그동안 건강관리 잘 해서 무사히 수술 회복까지 마쳐야 할텐데요.
덩지 큰 남자는 아직 무서워하는 듯 짖고요. 아빠에게는 덜 하지만 슬슬 피합니다.
그래도 산책 때는 항상 늠름한 모습이에요. 동네분들도 이뻐해 주시고요.
무사히 수술 마치고 건강한 모습으로 또 뵙겠습니다.
보보맘 유니스 드림
이경숙 2017-05-22 17:33 | 삭제
다리 하나 없는 가여운 보보를 입양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보보도 그 고마움 깊이 느끼고 있을 거에요
보보 아주 잘 컸네요 ㅎㅎ~
보보가 가족들의 따뜻한 사랑 속에서
늘 건강하고 행복하길 빕니다
고맙습니다~~~
조성진 2017-05-22 17:42 | 삭제
보보~ 이제 어린티 벗고 얼굴에서 어엿한 숙녀가 되었네요.^^
윤정혜 2017-05-23 10:35 | 삭제
꼬꼬마 보보가 완전 멋지게 변신했네요.
얼른 가족들과도 더 편해져서 먹을 것만 먹는 강쥐가 되어야 할 텐데요^^
깽이마리 2017-05-23 12:14 | 삭제
^^ 보보 몰라보게 늠름해졌네요.
단모종 털 빠지는 시기에는 미용하는 것도 괜찮더라구요. 저 다니는 병원에서도 단모종 키우는 분들 중에서는 그렇게 관리하시더라구요.
정말 보보가 이젠 애기티를 벗고 멋지게 컸네요.
이도엽 2017-05-25 09:41 | 삭제
귀여웠던 보보가 요조숙녀로 탈 바꿈 하는건가요~ 수술 잘 마치고 좋은 소식 기다리겠습니다~~ ^^
조은희 2017-05-29 13:52 | 삭제
우리 귀요미 보보를 사랑으로 맞이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담번 후기에도 예쁜 사진 많이 올려주세용^_^
최정은 2017-06-18 14:53 | 삭제
결연 맺음과 동시에 좋은 엄빠를 만나게 된 보보~ 너무나 어엿하게 잘 컸네요~
자주 소식 들려주세요~똥꼬발랄 보보~~~오래오래 함께 행복하세요~감사합니다~진심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