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가에 내려갈 일이 있어 뽈이 데리고 함께 다녀왔어요.
차를 타고 서너 시간 거리인지라 멀미를 하진 않을지, 동승자도 없는데 혹시 말썽을 일으키는 건 아닌지,
출발 전 이것저것 걱정이 정말 많았습니다.
그런데 다행스럽게도 뽈이가 오가는 길 의젓하게 버텨주더군요^^
뿐만아니라 귀염폭발 본가 가족들 사랑도 듬뿍 받았습니다.
거실마루도 긁고 가구도 흠집내고 개구장이짓을 해서 박스 따위로 집을 온통 포장하듯이 해놓고 지냈어요.
그래서 집 꼴이 말이 아니었는데ㅎㅎㅎ 그래도 기쁨을 주는 존재라 귀한 대접?을 받았네요^^
사진은 가족에게 사랑바라기 중인 뽈이 모습을 촬영한 것입니다.
이경숙 2017-04-29 10:49 | 삭제
ㅎㅎㅎ
사랑스런 예쁜이 뽈이....
나들이 갈 때는 스크래치할 만한 것을 갖고 가야 할 듯 ㅋㅋ
뽈이와 많이많이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