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오랜만에 미세먼지를 씻어줄 촉촉한 비가 오고 나니 하늘도 공기도 맑네요^^
누리가 벌써 저희집에 온지 한달이 되어가네요..
이제는 적응도 잘하고 자유급식까지 한답니다^^
얼마나 똑순이인지 배변도 몇번만에 바로 적응하고 그간 온가족과 다같이 충북 제천에
외가집에도 같이 다녀왔어요~ㅎㅎ
차를 어찌나 잘타는지 모르겠어요^^
근데 아직도 오빠랑은 친해지질 못하네요..ㅠㅠ
아빠랑은 많이 친해진듯 하지만 아직도 조금 낯가리구요 엄마랑은 첫날부터도 잘지내고
있는데 말이예요..ㅠㅠ
암튼 보리언니와 이쁜 자매놀이 하며 잘 살고 있는 누리네였습니다^^
깽이마리 2017-04-06 21:54 | 삭제
낯가림 심한 아이라서 ^^조금더 시간 주시면 달라질거에요. 저희집 설이도 저에겐 처음부터, 엄마에게 금방 마음 열기... 남동생, 아빠 순으로 가족으로 인정하는데 시간이 걸렸어요.아버님과 오빠분이 간식을 도맡아 주도록 하시면 ^^ 친해지는데 도움 될 거에요. 설이도 아빠를 따르는데 간식의 영향이 컸어요~
이도엽 2017-04-07 11:24 | 삭제
누리가 잘지내는 모습이 보기 좋네요~~ 낮가리는 것은 시간이 지나면서 많이 좋아질꺼에요 깽이마리님이 적어주신것 처럼 친한분들이 간식, 사료급여를 하지마시고 친하지 않는 분들이 주시면서 누리가 보고 마음을 열게 하시면 좋습니다~~ ^^
심은희 2017-04-07 22:24 | 삭제
아름이 전매특허 자세가 (쭉뻗어 엎드린 자세 ^^)가 나온 걸 보니 정말 식구가 생겨 편하다는걸 몸으로 보여주는것 같아 너무 보기 좋습니다.아름이가 낯가림이 심해서 친해지긴 힘들긴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 가족 모두의 껌딱지가되어 귀찮아질 정도로 애교쟁이가 되어줄꺼예요
이제 '누리'라는 새 이름으로 따스히 품어줄 가족분들과 오래오래 행복하렴
누리 가족분들 감사드립니다 ~~
이경숙 2017-04-07 12:35 | 삭제
누리...똑똑한 사랑스런 아가 누리네요
배변도 잘 가리니 정말 영특합니다 ㅎㅎ
다리 쭉 뻗고 엎드린 모습하며 마지막 편안하게 자는 모습
모두모두 사랑스럽습니다
누리와 온가족들이 더더 행복하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