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견장에서 구조된지 약 1년, 저희집 가족이 된지 약 6개월여만에신디가 꿈에서 달립니다.
늘 낑낑 소리를 내며 악몽을꾸어 가끔은 제가 일부로 깨웠어야 했는데, 처음으로 신디가 달리는 꿈을 꿉니다.
아주 천천히 그리고 조금씩신디의 마음도 함께 치유되고 있는 듯하여 기쁜 마음에 소식을 전합니다. (동영상을 어떻게 올리는 지 몰라서 첨부합니다.)
더 많은 아이들이 악몽같은 현실에서 벗어나 자유롭게달리는 꿈을 꾸길 진심으로 빌어 봅니다.
댓글
민수홍 2017-04-05 22:48 | 삭제
꿈속을 달리는 신디, 정말 멋집니다.
펄펄 날 듯 할 거 같아요! ^^
깽이마리 2017-04-05 23:06 | 삭제
신디 너무 예뻐졌네요. ^^ 신디의 몸과 마음 치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경숙 2017-04-05 17:00 | 삭제
야~~~ 동영상을 보니 뭉클합니다
멋진 신디...고마운 가족들을 만나 편안한 잠 속에서
자유롭게 달리는 신디...감동입니다
입양 정말 감사드립니다
신디와 오래오래 마구마구 행복하세요~~~
이은정 2017-04-05 17:55 | 삭제
신디야~~ 동물농장에서 본 그 신디가 맞니? 이렇게 품격있고 멋있는 너를 사람들의 욕심에 방치하고 학대하고... 임미숙님 덕분에 얼마남지 않은 퇴근 시간을 흐뭇하게 마칠 수 있게 되었네요. 고맙습니다^^
김보현 2017-04-06 13:28 | 삭제
ㅠ.ㅠ 신디가 행복하고 편안해 졌나 봅니다.
당연히 꿈꿨어야 할 부분들을 놓치고, 얼마나 무섭고 지친 생활을 했을지...ㅠ.ㅠ
가족분들 모두 행복하세요 ~ 감사합니다.
이도엽 2017-04-07 10:07 | 삭제
신디가 전보다 털이 많이 자라고 더 이뻐진것 같아요~~ ^^ 신디를 잘 돌봐주셔서 감사드리고 행복한 추억들 많이 만드세요~ ^^
이현경 2017-04-09 22:58 | 삭제
신디 갈수록 젊어지는 것 같아요^^ 미모도 나날이 돋는 것 같구요^^
가족분들 사랑 덕분이겠죠~~ 사랑으로 보살펴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