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랑이 소식 전합니다.
2017.3.3 랑이가 저희 집으로 와서
저와 랑이 이렇게 둘은 가족이 되었습니다.
이제 제가 가족이라는 것과 본인 집이라는 확신은 생긴 것 같습니다.
밥은 알아서 잘 나눠먹기도 해서 슬슬 자율배식 하려고 하고있어요.
배변은 처음에는 잘 할 것 같더니 요즘은 대놓고 아무데나 싸서 요녀석을 어찌해야하나 고민중입니다.
집이 복도식이라 밖에 소리가 나면 헛짖음과 짖음이 심해서 그것도 조금 고민이네요.
적응하면 괜찮아질 거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랑이가 혼자 있어야 하는 시간이 너무 길어서 쉽지는 않을 거 같아요.
그게 제일 미안하고 걱정이네요.
어느 정도 적응했으니 같이 바깥 세상도 구경하고 더 잘 지내봐야겠어요.
그럼 첫번째 소식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이경숙 2017-03-13 19:09 | 삭제
사랑스런 아가 랑이의 입양
감사드립니다 ㅎ~
랑이가 혼자 있을 때 라디오를 틀어 주셔도 도움이 될 겁니다
배변은 꾸준히 훈련시키고
잘 했을 때마다 보상을 해주면
금세 잘 가릴 겁니다
예쁜 아가 랑이와 마구마구 행복하세요~~
이율 2017-03-14 01:49 | 삭제
어쩜 이렇게 예쁜미소와 착한눈을 가지고 있는지 곧 배변판에 성공할거에요..^^사랑 받고 있음이 미소에서 느껴지네요 고맙습니다..랑이와 행복한 하루하루 되셔요
이도엽 2017-03-14 10:52 | 삭제
적응하느냐고 집에만 있었지만 산책을 하게 되면 안좋은 습관들이 나아질꺼에요 ^^
감사드리고 행복한 추억 많이 만드세요~~
조영연 2017-03-14 11:40 | 삭제
힘들었던 랑이가 이렇게 행복하고 편하고 좋은 주인이 생겨 정말 보는 내내 행복하네요.랑이 를 거둬 주셔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