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지금은 치즈) 입양한지 일주일 째에요.
소파 밑이나 침대 뒤 세탁기 뒤 행거 뒤에서 은닉생활하다가
얼굴은 삼일만에 보여줬어요
같이 사는 장군이(7세)가 아직 아리를 경계해요.
때리진 않지만 때리는 시늉은 하네요.
자기 1/3 만한 녀석을... ㅠ.ㅜ
다행히 사람은 잘 따르고 애교도 넘넘 많아서
아리때문에 주말에 시간이 어떻게 가는 지 몰랐어요!
형아랑 어서 빨리 나란히 앉아서 창밖을 바라보는
투샷을 꿈꿔봅니다!
그나저나 아리가 장군이 옆에 있으니 정말 작아보이네여~ 아구아구
조은희 2017-03-13 14:55 | 삭제
아리가 정말 작아보이네요ㅎㅎ 형아랑 나란히 앉아있는 그 날이 얼릉 오기를^^
mari 2017-03-13 15:09 | 삭제
마지막 인사도 제대로 못해서 입양 후기 올라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월요일부터 반가운 소식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워낙 성격도 좋고, 다른 고양이한테 맞아도 노여움도 없는 성격이라 장군이와도 금방 친해질 수 있을거에요! 장군아, 앞으로 아리 잘 부탁해~
조영연 2017-03-13 17:38 | 삭제
아리는 눈밑에 잉크가 매력뽀인트인거 같아요ㅎㅎㅎ
이경숙 2017-03-13 19:03 | 삭제
야~~ 아리...정말 구염댕입니다
아리와 형아가 서로 꼬옥 부둥켜 안고 잠들 날도
얼마 남지 않아 보입니다
아리와 장군이와 함께 오래오래 행복하세요
나비짱구 2017-03-14 08:55 | 삭제
아리 너무 매력적이에요. 어찌 저리 군데군데 얼룩이가 예쁘게도 찍혔을까요 ㅋㅋ
장군이랑 얼른 친해지길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