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꾸미(깨죽이)의 세번째 근황을 알려드립니다.
오늘로 꾸미랑 한 식구가 된지 꼭 한달이 되었네요.^^
이제 식구들도 외출에서 돌아오면 꾸미부터 찾곤 합니다.
꾸미야~ 부르면 이젠 먼저 다가와 부비부비를 하고요.
키도 부쩍 자라서 늘씬한 자태를 자랑합니다.
그덕에 사정권 밖에 있던 집안곳곳 높은곳을 새로이 탐색하기 시작했구요~
곳곳 마다 흔적(발톱자국)을 새겨 놓고 있답니다 ㅠㅠ
이제 혼자는 절대 안 있으려해서 발끝에 채여 걸려 넘어지기도 하구요.
하루하루가 크고 작은 사고의 연속이지만 그래서 식구들이 한번 더 웃곤합니다.^^
잘때도 당당히 이불속을 파고 들어와 사람 옆에서만 잠을 잔답니다.
참 꾸미의 취미생활은 TV 시청인데 특히 자기가 주인공으로 나오는 동영상엔 놀라운 집중력을 보이곤 합니다.
청소년기의 질풍노도의 시기를 보내고 있는 울 꾸미~
잘 먹고 잘 자고 잘 노는 꾸미의 폭풍성장 스토리~
다음에 또 전해드릴께요.
깨죽이 잊지 말고 기억해주세요.^^
정윤경 2017-02-24 13:31 | 삭제
깨죽이가 부쩍 크긴 했지만 미모는 여전하네요. 아기냥이때 부터 똥고발랄 무릎냥이였는데, 여전한 것 같아요. ^^
이도엽 2017-02-24 18:22 | 삭제
귀여운 꾸미에서 잘생기고 멋있는 꾸미로 탈바꿈 하는것 같네요~ ^^
이경숙 2017-02-27 11:32 | 삭제
야~~~꾸미 엄~청 예쁜 아가네요~
품에 꼬옥 안아 보고 싶어집니다 ㅎㅎ
꾸미와 많이많이 행복하세요~~
고맙습니다~~
깽이마리 2017-02-27 00:28 | 삭제
뚫어지게 잘 보네요~^^ 저희집 애들은 개짖는 소리나 고양이 소리 아니면 별 관심없더라구요.
조은희 2017-02-28 07:41 | 삭제
깨죽이 동영상 대박이에요ㅋㅋㅋㅋㅋㅋ같이 놀고싶어서 건드려도 보는건지ㅋ 저도 요즘 걸을때마다 제 발을 밟는 스토커가 생겨서 완전 공감하면서 봤네용 이제 꾸미로 가족과 항상 행복하기를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