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해리 1701

입양 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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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e: 제목엔 입양동물 이름을 꼭 넣어주세요

해리 1701

  • 이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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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2.01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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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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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2

 
                               
꽃이고 바람이며 따스한 햇살같은 나의 친구...는 

 
 
지금...명절 증후군 극복중입니다... 

 
 
해리가 살고있는 집은...네...그렇습니다...큰집(?) 입니다...명절이며 행사가 종종 있는 그런...
 
동거인은 걱정이 태산과 같습니다...아직도 한~~참...적응중인 해리군이 어찌 이 난관을 해쳐나가야할지..
 
드디어 D-DAY.. 동거인은 열심히..여차저차하여 해리군에겐 투명견처럼 대해달라 애원합니다..
 
하지만 동거인의 친지들은 강아지는 애틋하게 부르고 스다듬는거라며..서슴치않습니다...
 
해리군은....예상대로 많은 경계와 두려움...기타등등을 표현합니다...
 
네...잘 알고있습니다...예쁜 강아지를 보면 부르며 만져주고싶다는걸...사람이면 누구나 그러하다는걸..
 
동거인도 잘 압니다...하지만...그렇지 못한...그렇지 않은 강아지도 있습니다...
 
제발...강아지가 새로운 것에..? 적응하도록 시간과 배려를 주세요..충분한 시간과 배려는 
 
경계심 많은 강아지도 춤추게 합니다...!!!!!!!
 
해리군이 눈물과 콧물로 애원합니다....동거인도 간절히 부탁드려요...
 
 
이쁘게 차려입은 한복 사진을 올리고 싶었지만...긴장 + 두려움 + 피곤 = 
 
 
          

네...해리군는 만사가 귀찮고 짜증입니다...ㅋ
 
간격을 좁혀가며 어느정도 친해지려 하던 조카들에게 잡아먹을듯 짖고..혼도 났죠..
 
지금도 예민해서 자주 짖어댑니다..
 
그래서...날씨가 춥던 말던...동거인은 추워 덜덜 떨면서도...밖으로....밖으로 나갑니다..
 
 
 
많이 긴장되고 싫었었나봅니다...
 


해리군~..왜 안보여..어딧어...
 
앗~..찾았다...코만...
 
저러고 잠니다...
 
동거인은 저...코를 보며 한참..생각합니다...내가..무엇을 해야할까....
 
해리의 1월은 이렇게 끝났습니다...다소 불안하게..ㅋ
 
2월은 좋겠죠..?
 
 

Note: 제목엔 입양동물 이름을 꼭 넣어주세요

 
                               
꽃이고 바람이며 따스한 햇살같은 나의 친구...는 

 
 
지금...명절 증후군 극복중입니다... 

 
 
해리가 살고있는 집은...네...그렇습니다...큰집(?) 입니다...명절이며 행사가 종종 있는 그런...
 
동거인은 걱정이 태산과 같습니다...아직도 한~~참...적응중인 해리군이 어찌 이 난관을 해쳐나가야할지..
 
드디어 D-DAY.. 동거인은 열심히..여차저차하여 해리군에겐 투명견처럼 대해달라 애원합니다..
 
하지만 동거인의 친지들은 강아지는 애틋하게 부르고 스다듬는거라며..서슴치않습니다...
 
해리군은....예상대로 많은 경계와 두려움...기타등등을 표현합니다...
 
네...잘 알고있습니다...예쁜 강아지를 보면 부르며 만져주고싶다는걸...사람이면 누구나 그러하다는걸..
 
동거인도 잘 압니다...하지만...그렇지 못한...그렇지 않은 강아지도 있습니다...
 
제발...강아지가 새로운 것에..? 적응하도록 시간과 배려를 주세요..충분한 시간과 배려는 
 
경계심 많은 강아지도 춤추게 합니다...!!!!!!!
 
해리군이 눈물과 콧물로 애원합니다....동거인도 간절히 부탁드려요...
 
 
이쁘게 차려입은 한복 사진을 올리고 싶었지만...긴장 + 두려움 + 피곤 = 
 
 
          

네...해리군는 만사가 귀찮고 짜증입니다...ㅋ
 
간격을 좁혀가며 어느정도 친해지려 하던 조카들에게 잡아먹을듯 짖고..혼도 났죠..
 
지금도 예민해서 자주 짖어댑니다..
 
그래서...날씨가 춥던 말던...동거인은 추워 덜덜 떨면서도...밖으로....밖으로 나갑니다..
 
 
 
많이 긴장되고 싫었었나봅니다...
 


해리군~..왜 안보여..어딧어...
 
앗~..찾았다...코만...
 
저러고 잠니다...
 
동거인은 저...코를 보며 한참..생각합니다...내가..무엇을 해야할까....
 
해리의 1월은 이렇게 끝났습니다...다소 불안하게..ㅋ
 
2월은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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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이경숙 2017-02-01 12:04 | 삭제

에공...
해리가 2월엔 더 맘을 활~~짝 열길 바랍니다
서서히 좋아질 테지요
해리와 오래오래 행복하세요
고맙습니다~


깽이마리 2017-02-01 20:25 | 삭제

저희집 소심쟁이 설이도 명절 때 친척들 오면 방콕이에요. 누가 들어올 때마다 짖고... ^^;
그래도 저희집에 온지 몇년 되니 짖는 시간 줄고 슬금슬금 나와서 눈치보며 간식 주나 기대하기도 해요. 시간이 지나면 해결될 거에요. 해리 손님 치르느라 수고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