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두렁이 소식 오랜만에 올립니다~
여러가지 바쁜일로 인해 늘 생각은 있었지만 실천하는데는 시간이 걸렸네요.
식구들은 바쁘더라도 우리 두렁이는 늘 한결같이 즐거운 매일매일을 잘 보내고 있습니다. 여전히 응가는 밖에 나가서 해야하니 비 오는날 제외하고는 추운날도 산책을 나가고, 너무 잘먹어 미용하러 갈 때마다 몸무게가 늘고..(미용비도 올려받게 되었음..ㅋㅋ), 애교의 끝은 어디일까 궁금증을 생기게 할만큼 날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우리 두렁이 깨알 자랑을 한다면~~~ 얼마전에 웃었다고하면 믿으실까요??ㅎㅎㅋㅋㅋ 몇일전에 제가 애들아빠한테 엄청 심한 장난을 쳤는데, 그걸보고 두렁이가 "히히"하고 웃었다고 제 딸이 그러더라구요~ 암튼, 그런일도 있었고, 애들아빠 게임하는데 두렁이가 앞발로 게임하지 말라고 툭하고 쳐서 크리스탈 10개가 날아갔다고도 하고요.
반가워 꼬리칠땐 몸의 반이 흔들리고, 식구들 얼굴도 잘 핥고, 뭔가 소근거리듯 애기처럼 옹알이하듯 소리도 내곤 합니다. 산책할 때 뛰는건 강아지가 아니고 말 뛰듯 신나서 엄청 껑충껑충 뛰고요. 이 모든 것들이 날이 갈수록 점점 더 발전되어가고 있습니다. 정말 우리 두렁이가 다음엔 뭘할까?라는 궁금증을 유발하게 만듭니다.
두렁이 땜에 웃는 날이 더 많아지고, 행복한 나날을 지내고 있습니다. 두렁이가 있어 얼마나 고맙고 감사한지요.
올해도 우리 두렁이 아프지말고, 지금까지처럼 건강하게 행복하게 지냈으면 합니다.
동자연 여러분들도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민수홍 2017-01-16 10:15 | 삭제
그러다가 나중엔 전화도 받고 그러더라구요 ㅋ
이도엽 2017-01-17 10:04 | 삭제
가족들을 위해 안마해주는거는 아니겠죠? ㅋㅋ 소식 감사드리고 행복하세요~ ^^
딩동파파 2017-01-17 11:38 | 삭제
두렁이 소식 궁금했는데 이쁘게 잘 크고 있군요~^^ 너무 너무 이쁘네요~! 행복하세요!
윤정임 2017-01-17 13:28 | 삭제
ㅋㅋ 두렁이 볼에 키스마크는 이쁜 엄마의 입술인가요^^ 넘 예쁘고 편안해보이는 두렁이 모습에 흐~~~ 뭇!
박숙자 2017-01-27 11:10 | 삭제
두렁이 소식 오랜만에 보니더욱 씩씩해지고 더욱 사랑가득하네요..볼에 핑크빛마크 넘 귀여워요...^^.다시또 감사하다는말씀전합니다...우리나라 최고의 믿고 의지하는단체...동자연가족분들과 두렁이가족분들께.큰절올립니다....2012년 1월 그 추운날 이었으니.벌써 만5년이 지나면서 6년에 접어드네요...시흥의 밭두렁에서 구조했다고.두렁이 이름붙여준 두렁이녀석..^^ 행복한 두렁이 모습처럼.다른 가여운 아이들도 모두 사랑받는 한해가 되길 빌면서 두렁이 사진 봅니다..^^두렁이네 가정과... 동자연 가족여러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이경숙 2017-02-01 14:34 | 삭제
방가방가 두렁아~~
여전히 큰 사랑 받고 행복하게 지내는구나
두렁이 행복 일기는
늘 감동입니다 ㅎ~
새해에도 두렁이와 많이많이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