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용~~!!
지난주 12일 토욜날 오전에 울 커피~~누나가 슈퍼간다고 문 여는순간 몰래 나가셔서....
집안에 커피가 안보여 밖을 보았더니 앞마당에서리... 냄새를 맡으며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는 커피!!! 헉헉헉
커피하며 부르는 소리에 집으로 올라오시더군요~!!! 잊어버리는 줄 알고... 히겁 했어용~ㅠ.ㅠ
가출소동 후 병원에 사료 사궁 울 커피 발톱도 손질할 겸 갔더니만...
말티랑 치와와 암컷을 보더닝울 커피 급기야 냄새맡기 시작!!!
말티는 문앞에서 울 커피가 갈때까정 계속 짖구~치와와는 울 커피를 피해다니면서 도망가궁~~
울 커피는 계속 따라다니궁!! 급기야 실례실례까정~ㅠ.ㅠ
집에 돌아와 2시간 쉬었다가 산책을 나갔는뎅~커피가 차 소리에 놀라~울 딸이 안으려고 줄을 놓은순간!!!
앗!!! 도로쪽 마구 달리는 울 커피!! 울 딸은 얼굴이 하얗게질려 커피따라가궁~모든 차들이 감사하게 멈춤!!!
아찔한 순간...커피 잡았어용~~울 딸 고집부리며 커피의 줄을 안주더니만...
그날 이후 내가 지도하는데로 커피산책 하는 것을 배우더라구용`^ㅇ^
집에 돌아와 커피 목욕시키궁~~~세 식구 3시간 내리~~~꿀 낮잠 잤어용
우리 딸 왈~~앞으로 커피 오전부터 말썽부리면 그날은 산책 안시켜준다네요~ㅋㅋㅋㅋㅋㅋ
이번 3번째 산책은 많은 것을 반성하고 배우며 잊지못 할 추억을 만들은 것 같아용~
김경은 2016-11-15 09:34 | 삭제
커피가 너무 똥꼬발라해서리~ 다이나믹한 일들이 있었네요. 그덕에 따님은 큰 교육을 배웠구요 ㅎㅎㅎ 따님과 커피가 자는 모습이 너무 평안하고 행복해보여요~~^^ 항상 행복하세요!
이경숙 2016-11-15 18:34 | 삭제
아공공 커피 잘 단속해야겠네요
누나와 행복한 산책 보기 좋습니다
예쁜 아가 커피의 행복 일기는 늘 봐도 좋아요 ㅎㅎ
늘 행복하세요~~~
고맙습니다
이도엽 2016-11-16 10:53 | 삭제
아무도 다치지 않아 다행이네요. 커피가 산책하면서 신기한것들이 많아 돌발행동들을 많이 할텐데 익숙해 지면 산책하시는데 무리가 없으실꺼에요~ ^^
깽이마리 2016-11-17 16:36 | 삭제
놀라셨겠어요... ㅠ.ㅠ 돌발행동... 커피야... 앞으로 위험한 곳 피하고 갑자기 뛰지 말자...